[현대해양] 인천녹색연합과 인천갯벌세계자연유산추진시민협력단이 22일, 「인천갯벌 2025」 발족행사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른 한국의 갯벌을 인천 지역 갯벌 등으로 확대하는 2단계 등재 작업이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가운데 인천 갯벌까지 세계유산 등재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2021년 7월 서남해안갯벌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했다. 당시 유네스코는 2025년(제48차 회의)까지 인천, 경기 갯벌 등으로 유산구역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여전히 인천갯벌은 세계자연유산에 오르지 못했고, 이에 인천 시민사회가 나선 것. 행사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상발전소 앞에서 전체 회의와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의 발족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다. 

김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