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 BIMCO와 공동 세미나 성료
한국해운협회, BIMCO와 공동 세미나 성료
  • 지승현 기자
  • 승인 2023.03.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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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항해용선계약서 GENCON 2022 논의

[현대해양]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 이하 협회)는 지난 15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GENCON 2022'을 주제로 발틱국제해운거래소(BIMCO)와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해운업계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에서 “GENCON은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어 오고 있는 글로벌 용선계약서의 표준”이라며 “GENCON 2022는 BIMCO에서 급변하는 해운산업의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도출해낸 의미있는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BIMCO의 Soren Larsen 부사무총장은 “최근 GENCON 1994가 더 이상 포괄하지 못하는 사건 및 판례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서식 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며 “GENCON 2022는 보다 명확한 용어 사용을 통해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고, 항해용선계약 당사자들의 권리와 의무를 명시함으로서 선주와 용선주 사이의 균형을 도모했다”고 강조했다.

협회와 BIMCO는 매년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 그 해 주요 현안들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해운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해오고 있으며, 이번 공동 세미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다.

<첨부: Sample copy GENCON 2022>

 

한국해운협회가 BIMCO와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해운협회가 BIMCO와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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