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지난달 8일부터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인천해사고등학교 해기교육원 상선 6급 해기사 양성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 중이다.
대상은 인천·김포·고양·부천시에 거주하는 40대 구직자로, 3월 말까지 매 달 오프라인 2회, 온라인 1회씩 총 6회 개최 예정이며, 오프라인 현장 설명회는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해운조합·인천해사고 소개, 연안해운 역할·중요성 및 시장규모 변화 △해기사 소개 및 장점, 6급 해기사 면허 및 승무가능 선박 △해기교육원 6급 해기사 양성과정 소개 및 교육생 혜택 등을 안내하여 내항상선 해기사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해기교육원 상선 6급 해기사 양성과정 모집 대상은 선원법에 따른 선원수첩 발급 및 선원신체검사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서 경력과 학력은 무관하다. 오는 4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상·하반기 각 40(항해 20, 기관 20)명 씩의 교육생을 선발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5월 15일부터 3개월 좌학과 이후 3개월 승선실습 과정을 거친다.
상세 내용은 한국해운조합 해사지원팀(02-6096-2025)이나 인천해사고등학교 해기교육원(032-720-1160)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해운조합은 6급 해기사 양성과정 평생교육시설 ‘해기교육원’ 설립을 위해 작년 11월 해양수산부, 인천해사고,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과 「내항상선 해기사 양성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9월 78개 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생의 원활한 승선실습 기반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