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점검 완료, 내년 보수보강공사 시행
울산항의 항만시설물이 내진성능과 안전성이 더욱 강화돼 등급상향은 물론 내구성이 증대된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울산항만공사(사장권한대행 윤정석, UPA)는 울산항의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 및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완료해 내년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울산항 양곡부두 등 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점검 결과 시설물 안전 등급은 B등급 8개소, C등급 1개소로 나타났다.
C등급으로 조사된 장생포 통선장은 등급상향을 위해 올해 즉시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하며, 이외 경미한 손상에 대해서는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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