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연구소기업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 기업인 ㈜해양드론기술이 영국의 미래 항공 모빌리티 선도기업 스카이포츠(Skyports)와 합작법인을 설립, '스카이포츠 드론 서비스 코리아(Skyports Drone Services Korea)'를 출범했다. 

'시카이포츠 드론 서비스 코리아' 법인 개소식은 최근 부산에서 열린 2023 드론쇼코리아에서 진행됐다. 앞으로 양사는 연결성, 생산성 및 안정성 등 핵심적인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맞춤형 드론 솔루션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700회 이상의 상업 운송을 통해 검증된 ㈜해양드론기술의 나라온(Naraon) 드론 배송 플랫폼과 스카이포츠의 AAM 인프라 및 드론 서비스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부산항과 여수항을 중심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해양드론기술은 2018년에 설립됐고, 나라온(Naraon)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드론배송서비스 플랫폼이다.

지승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