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3, 1983, 1993, 2003, 2013. 3)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3, 1983, 1993, 2003, 2013. 3)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3.03.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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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3월호

다목적 계획 속에 출발한 필레트 가공 수출업의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수산용어 통일화 운동은 지도기관의 사용 자세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효과적 생산 구축을 위한 해사행정종합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새해 수산업에 대한 소망’이라는 제목의 신춘방담을 본지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종례 본지 사장이 사회를 맡았고 김성두 조선일보 논설위원, 이갑섭 성균관대 교수, 한규설 유창수산 사장이 참석했다.

김기영 국립수산진흥원장이 쓴 ‘우리나라 연안수질오염의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논단을 게재했다. 유탁손해보상제도 중 국제조약과 책임에 대해서 해설했다. 

김헌용 동성산업 서울사무소장의 ‘한국원양어업의 기업성립’, 한국조선협회 원목수송운영위원회의 ‘우리나라 남양재 수송의 문제점’, 윤상송 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의 ‘미국의 해운정책의 변천과정’이라는 글을 각각 실었다.

한국해운조합 석두옥 이사장을 인터뷰했다. 석 이사장은 해운은 합리화 중점정책산업으로 노후선 대체자금은 부활 지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어구어법 개발을 위한 멸치선망어업의 시험조사에 대해 알아봤다.

 

1983년 3월호

참치 붐을 일으킨 선장 출신 수산인 유진물산 박민식 사장을 조명했다. 

정영천 서울대 자연대 교수는 ‘연안역과 해안선 보호’라는 제목의 시론에서 오묘한 조간대 생태계를 슬기와 노력으로 보호할 때라고 역설했다.

유통 개선은 수산을 상품으로 다루는 의식의 개조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명우 서울수산시장㈜ 사장을 인터뷰했다. 노 사장은 공익성과 사회적 책임감으로 수산물 유통 개선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국원양어업협회 황정연 회장이 원양어선원에게 노·사간 상호 신뢰 협조풍토 조성에 노력하자고 메시지를 내놓았다.

특집으로 1983년도 각 도별 수산사업 세부추진계획을 정리했다. 

특별기획으로 세계수산초점을 정리했다. 그 내용으로 해양법과 미국의 입장, 미국 참치업계 심각한 불황 직면, 미국 대서양산 명태 수출 한국·일본 의존형으로 변모, 노르웨이 포경업자 옹호 등이었다.

맬다이브 영해 침범혐의로 나포된 한국어선 오룡37호에 승선했던 사조산업㈜ 소속 유근창 2등항해사의 ‘악몽의 새벽 4시’라는 제목의 억류선원수기를 실었다. 

자수성가한 원로 수산인 동원어업 송규원 사장을 만나봤다.

 

1993년 3월호

권두언에서 해상공간만을 이용하는 해운업에 해양이란 용어를 빼앗겨서 수산계가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경래 국민일보 논설고문은 ‘더럽고 사나운 세상, 바다를 곱게 항해하는 고급 인생들’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해양오염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임 조천복 전국선원노련 위원장을 인터뷰했다. 조 위원장은 10만 선원의 근로조건 개선,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희도 한국해양연구소 실장은 ‘무한한 가능성 바다를 향하여’라는 제목의 기고글에서 21세기는 해양혁명의 시대라고 역설했다.

신상호 수산물검사소 부산지소장이 부정수입 방지를 위한 감별지표로 선어와 해동어의 구별법을 소개했다.

‘연안어장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부산수대에서 열린 제2회 수산해양산업개발 국제학술회의 참관기를 실었다.

‘유조선 사고 그 이후’라는 제목으로 세틀랜드 군도 원유 유출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올해 러시아수역 북양트롤 공동어로사업이 무산된 소식을 전하며 개별입어 추진이 필요하다고 논평했다. 특집으로 수산물 포장·용기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살펴봤다.

 

2003년 3월호

제16대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과 허성관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 소식을 전했다.

자본잠식조합에 대해 출자금을 환급해 달라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한 임성식 군산수협 조합장을 화제의 인물로 선정했다.

세계참치선망기구(WTPO) 아시아 그룹회의를 서울에 유치한 신성택 위원장을 인터뷰했다.

민어 굴비 ‘애우치’를 개발해 호평을 얻고있는 전남수산시험연구소를 탐방했다. 

‘프로그레스 1095 운동’을 점화시킨 울산수협을 찾았다. 황윤욱 조합장은 힘찬수협, 알찬수협, 편한수협을 꼭 만들겠다고 했다.

청정해역 무공해 감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충남 태안 사창리 마을을 소개했다.

존폐 위기에서 2년 연속 흑자 성과를 보이고 있는 ㈜수협사료를 조명했다. 수협사료는 올해 E·P사료개발로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꼬시래기 인공채묘를 성공한 장흥수산기술관리소를 소개했다.

새정부 출범에 맞춰 박성희 이화여대 교수와 김임권 혜승수산 대표가 ‘노무현 대통령에 바란다’라는 기고글을 각각 실었다. 

외국인 선원 고용법 제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수산과학원이 불가사리에서 콜라겐을 추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3년 3월호

손재학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바다의 수산자원은 우리의 미래다’라는 시론에서 신 자산어보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성충구 거제수협 조합장과 최완현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과장을 조명했다. 성 조합장은 어업인 복지에 주력하겠다고 했고 최 과장은 정부와 어업인 상호 협력해야 정부정책이 빛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수산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수산식품전시회와 맛 좋은 대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잔치를 소개했다.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를 만나봤다. 홍 지사는 미래국부 창출의 원동력 수산업 성장 발전에 경남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근해안강망수협을 탐방했다. 김재현 조합장은 올 연말 자본잠식을 탈피하고 내년에는 조합원 출자배당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했다.

농어촌공사 지역개발본부 오영환 이사를 만났다. 오 이사는 수산물 수출 100억 달러 견인할 축제식 해삼양식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수협중앙회 2012 연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현순 경기남부수협 동수원지점장을 소개했다. 

김우호 KMI 본부장은 해운기업 유동성 위기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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