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특위, 정영훈 수산회장 등 민간위원 9명 위촉
농어업특위, 정영훈 수산회장 등 민간위원 9명 위촉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3.02.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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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까지 활동
정영훈 한국수산회장
정영훈 한국수산회장

[현대해애양]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어업특위, 위원장 장태평) 민간위원 9명이 1일 신규 위촉됐다.

농어업특위는 위원장 및 당연직 위원 5명과 대통령이 위촉한 민간위원 등 총 30인 이내로 성별을 고려해 구성토록 하고 있다.

현 제2기 농어업특위 위원 중 지난해 사임한 민간위원을 대신해 새로 위촉된 9명의 민간위원들은 2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제2기 위원회 임기가 종료되는 오는 513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신규 위촉된 민간위원은 정영훈 한국수산회장, 서인호 청년농업인연합회장 등 생산자 단체 대표 2명과 김용하 순천향대 금융학과 교수, 김창길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 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우수영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 교수, 이기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 장판식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등 전문가 7명이다. 이날 위촉된 7명의 위원 중 어업(수산업) 전문가는 정영훈 한국수산회장이 유일하다.

농어업특위 관계자는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들로 인해 농어업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한 위원회의 역량이 강화됐다면서 현장 의견과 전문성에 기반하여 위원회 활동이 더욱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어업특위는 농어업분과, 농어촌분과, 농수산식품분과 등 3개 분과 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6차 본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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