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83, 1993, 2003, 2013. 2)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83, 1993, 2003, 2013. 2)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3.02.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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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현대해양은 지난 54년 동안 우리나라의 해양·수산 현장 곳곳을 누비며 관련 정보를 추적하고 기록해 왔습니다. 이번 코너에서는 10년 단위로 지난 54여 년의 기록을 되짚어 봅니다. 당시 핫 이슈가 지금은 우스운 일이 되었거나 아니면 더욱 성장 발전한 것도 있겠지요. 과거를 살펴보며 미래를 예측해 봅시다.

 

1983년 2월호

화제의 얼굴로 수대출신 변호사 김홍석 씨를 만나봤다. 김 변호사는 어민의 법률구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유광열 한양대 교수는 ‘재배어업의 과학화’라는 제목의 시론에서 기초과학 정착과 어장환경 개선에 최선을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8차 계획조선사업 세부지침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종수 수산청장과 이동용 수협중앙회장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김 청장은 바다 목장화, 원양업체 자생력 함양에 주력하겠다고 했고 이 회장은 행동하는 수협, 신뢰받는 수협으로 어민에 봉사하겠다고 했다.

‘수산물의 식량화 어디까지 왔나’라는 제목으로 신춘좌담회를 무역회관 1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성두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사회를 맡고 양태규 근해앙강망수협 조합장, 장원석 수산진흥회 화장, 주우일 농촌경제연구소 수산개발실장, 최익성 수산청 차장, 최춘언 KAIST 기술정보실장, 허형택 KAIST 해양연구소장이 참석했다.

김봉안 수산청 어선어구과장의 오태산호 승선기 ‘알래스카만을 가다’라는 기고글을 실었다.

천직의식으로 20년 부보다 보람을 중요시하는 충무수협 어시장 중매인7번 김기석을 만나봤다.

 

1993년 2월호

이두호 한림대 한림과학원 교수는 ‘지구환경과 해양오염’이라는 제목의 시론에서 해양은 생명의 보류라고 역설했다.

유중호 국립수산물검사소 소장을 인터뷰했다. 유 소장은 검사장비의 현대화 전문이력양성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김회천 수산청 제조과장의 ‘신한국 건설과 수산방향’이라는 제목의 기고글을 게재했다.

화제의 얼굴로 전국 최초 1일 1억원을 판매한 유자망 어선 선주 한일천 씨를 조명했다.

‘수협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제목의 신춘 좌담회를 개최했다. 김성두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사회를 보고 김병태 건국대 교수, 장원석 단국대 교수, 정병호 수협연수원 교수가 참석했다.

윤병선 프리랜서가 ‘김양식 어민 산처리제에 울고 웃는다’라는 기사로 김양식장 산처리 사용지침의 허와 실을 짚어주었다.

유정규 르뽀라이터가 수도권 건해산물 시장의 유통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봤다.

환경처가 93년부터 해양오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발표한 해양환경보전 권역별 종합대책 내용을 정리했다.

오늘의 수산인으로 사조산업(주) 주진우 사장을 만나봤다. 주 사장은 사업다각화와 경영혁신운동으로 불황을 타개하겠다고 했다.

 

2003년 2월호

1년 365일 안전제일로 시작하는 선박검사기술협회를 방문했다. 김성규 이사장은 해양사고 방지와 중고기관 예비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끊임없는 현장 연구로 특화된 수산제품을 만들고 있는 장흥수산기술관리소 임여호 소장을 만나봤다.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에 주력하고 있는 고흥군 수협을 방문했다.

김진호 한국새우양식인협회장을 인터뷰했다. 김 회장은 폐사 시 타 양식종과 같이 종묘대를 보상하고 관세율 상향조정, 원산지 표시, 수입검역 철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수협중앙회가 올해 어떤 사업을 펼치는지를 살펴봤다. 수협중앙회 총 사업규모는 10조 4,700억원으로 신용·상호금융이 84%를 차지하고 있다.

사상 첫 양어사료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허종화 경상대 교수는 시론에서 기본을 바로 세우자고 했다.

특집으로 2003년 수산계 새로운 발전전략을 모색해 봤다. 편집국에서 우리 수산업의 비전과 새로운 활로를, 김윤 수산과학원 증식부장이 어류양식어업을, KMI 김정봉 박사가 한·일 수산물 무역 확대를 위한 전략을 각각 살펴봤다.
수협이 마련한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살펴봤다.

 

2013년 2월호

홍문표 국회의원은 시론에서 해양수산부 부활에 즈음하여 해양·수산·물류는 지속적인 국가 번영의 핵심이라고 했다.

산지거점 유통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금용 한림수협 FPC사업단장을 만나봤다.

이철환 당진시장을 인터뷰했다. 이 사장은 철강, 항만 사업을 토대로 인구 50만 자급자족 글로벌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부산시수협을 탐방했다. 양정명 조합장은 화합·정직·투명 3대 경영원칙으로 전국 1등 수협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했다.

수산 유전자원 확보로 미래 국부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생명공학과를 방문했다.

우먼파워로 수협은행 강남지역금융본부 강신숙 본부장을 만나봤다. 강 본부장은 기회는 준비된 두뇌만 편애한다고 했다.

특집으로 수산 각 분야 전망과 대응전략을 살펴봤다. KMI 김대영 어업자원연구실장이 연근해어업을, 남종오 수산업관측센터장이 양식산업을, 장홍석 글로벌수산연구실 부연구위원이 원양어업을 각각 기술했다.

해수부 과거 회귀형 복귀로 해양강국 비전 제시 어렵다고 분석하며 기상, 해양플랜트, 해양자원 등 업무 흡수하여 규모의 경제를 이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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