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탄소중립 추진 국무총리 표창 ‘영예’
해양교통안전공단, 탄소중립 추진 국무총리 표창 ‘영예’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3.01.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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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분야 유일…해운 분야 온실가스 감축 노력 인정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 무궁화홀에서 열린 ‘탄소중립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남동 KOMSA 교통안전본부장(가운데)이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오른쪽)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장을 전달받고 있다.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 무궁화홀에서 열린 ‘탄소중립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남동 KOMSA 교통연구본부장(가운데)이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오른쪽)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장을 전달받고 있다.

[현대해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탄소중립 추진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정부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2050 탄소중립 추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KOMASA전환사업 건물수송 농축산 및 해양수산 폐기물 등 환경 흡수원 기타 제도적 기반 등 6개 분야 중 해양수산 분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정받았다.

KOMSA2021년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친환경선박 인증제도와 보급지원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지난해까지 선박 19척을 친환경 선박으로 인증했다. 또한, 현재까지 내항선박 8척에 친환경선박 건조자금 100억 원을 지원하고, 국내 해운사 대상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민간 선사의 친환경선박 전환에 노력해 왔다는 평이다.

KOMSA는 현재 해양수산부 등과 함께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등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40년 노하우의 어선 검사 기술과 데이터 등을 활용해 친환경 어선 개발 연구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또 육상교통수단에선 상용화된 전기하이브리드 기술을 어선에 적용하여 실용화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KOMSA는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관리 등 핵심기능은 물론 해운부문 탄소저감 등 신규사업 부문에서도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친환경선박 확산에 기여하고 관련 연구 및 기술 개발을 통해 해운분야 탄소중립의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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