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3, 1983, 1993, 2003,2013. 1)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3, 1983, 1993, 2003,2013. 1)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3.01.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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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현대해양은 지난 54년 동안 우리나라의 해양·수산 현장 곳곳을 누비며 관련 정보를 추적하고 기록해 왔습니다. 이번 코너에서는 10년 단위로 지난 54여 년의 기록을 되짚어 봅니다. 당시 핫 이슈가 지금은 우스운 일이 되었거나 아니면 더욱 성장 발전한 것도 있겠지요. 과거를 살펴보며 미래를 예측해 봅시다.

 

1973년 1월호

수산물 생산 152만톤 세계 7위, 수출 1억 8천 9백만불 세계 3위를 목표로 한 1973년도 정부 수산시책을 살펴봤다.

일본업계의 덩핑과 함께 등장하기 시작한 굴 수출 국제경쟁에 대해 분석했다. 수출 입화물 수송력 강화와 국적선 적취율 향상을 위한 정부의 외항해운 개발지원 시책을 소개했다.

해난사고 어떻게 막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는 윤상송 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이 사회를 맡고 강경욱 대진해운 상무, 김종욱 해사연구소 간사, 박병량 삼양항해 이사, 박종무 이스턴쉬핑 선장, 박재혁 해운공사 이사, 박현호 범양전용선 전무, 신태범 고려해운 전무, 윤기선 해사보좌인협회 회장, 이대우 동서해운 이사가 참석했다.

김헌용 동성산업 서울사무소장의 출발점을 중심으로 한 한국원양어업의 기업성립, 한국선주협회의 우리나라 남양재수급의 현황을 논단으로 게재했다.

양정덕 수산찬청 연근해과장이 인도네시아의 외환 및 무역관리제도를 소개했다. 대일본수산회보에 고지된 감소하고 있는 일본의 어업노동인구라는 기사를 정리해 실었다.

신동식 한국해사산업연구소 소장을 인터뷰했다.

 

 

1983년 1월호

화제의 얼굴로 아프리카 땅에 한국인의 얼을 심고 있는 김복남 AFKO수산(주) 회장을 소개했다.

시론으로 성균관대 이갑섭 교수가 어업인구의 격감과 그 대책에 대해 논하였다. 수산자금 2천 2백 77억 원을 공급하는 1983년도 수산시책을 확정한 소식을 전했다.

취임 1개월을 맞은 부산공동어시장 황규학 회장을 인터뷰했다. 황회장은 어시장 개선에 신명을 바치겠다고 했다.

신년특집으로 주요인사들의 계혜년 설계를 들어봤다. 박남구 어선협회장은 어선검사제도의 발전적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김응수 수산청 시설국장은 선공후사정으로 국가에 봉사를, 정상화 수산진흥원장은 자원증식, 기술개발에 헌신적 노력을, 김균현 수산청 생산국장은 잡은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이희수 수산청 어업진흥관은 2백해리 파고에 능동적 대처를, 최현도 대형선망 조합장이 유통개선, 생산력 증강에 배전의 노력을, 안중철 수협경기도 지부장은 회원조합 자립기반 확충 위해 봉사를, 정헌영 동해구기저 조합장은 부정어업근절 수산물 식량화에 앞장을, 박대현 어업기술훈련소장은 선원교육 내실화로 수산입국을 앞당기겠다고 각각 포부를 밝혔다.

 

1993년 1월호

권두언에서 수산·해양정책 공약인 ‘해양부’ 설치를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형 한국일보 논설위원은 해양문화 육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주석 국립수산진흥원장을 인터뷰했다. 박원장은 신속하고 경제성 있는 지도로 어민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했다. 지철근 월해재단 이사장이 7공화국에 바라는 수산업계의 현안사항을 정리했다.

화제의 얼굴로 영도 등대장 안상만 씨를 조명했다.

이종례 본지 발행인이 ‘바다를 바라보면 생각하며’라는 투병기에서 3청 13개 부처에 널려있는 해양행정체계를 단일화시켜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영태 장어통발수협 조합장의 정부 장려 기업형 어업 장어통발업계의 현안문제라는 기고글을 실었다. 유자망업계 폐업보상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어류의 소멸 위협에서 벗어나는 새기법으로 미래의 어류양식을 살펴봤다.

새기술로 큰멸치 식품가공용 중간 소재로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석우 전 한국해양학회장이 해양학계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했다. 이 전 회장은 해양학서비스기관을 설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화옹지구 간척사업과 관련 농진공의 보상금 삭감 술수를 즉각 멈춰야한다고 보도했다.

 

2003년 1월호

월에 열리는 어촌민속놀이와 수산물 축제인 충남 태안 황도 붕기 풍어제와 전북 부안 위도 띠뱃놀이, 강원도 인제 빙어축제를 소개했다.

노량진수산시장 상인, 격렬한 소요가 재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4대원칙 경영으로 흑자결산을 이끌어낸 박영일 수협중앙회 경제대표이사를 인터뷰했다.

2003년 해양수산 분야에서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 소개했다.

정책자금 금리 1.5%로 인하, 5년거치 15년 상환조치를 농어촌 공동화 회상 프로그램으로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성락곤 ㈜청은수산 회장의 북태평양 트롤어업의 실태와 문제점, 강종호 KMI 책임연구원의 오징어 갈치를 중심으로 수산물의 유통마진이라는 글을 각각 기고했다.

수산연구·지도보금 우수사례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양광희 어촌지도사의 백령도산 슈퍼 다시마 종묘생산과 양성,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강태구 어촌지도사의 자연산 돌미역 인공종묘 생산 및 양식가공시험,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이군승 어촌지도사의 가두리를 이용한 전복양식, 왕세호 어촌지도사의 미역 적품종 개발보급사업을 각각 소개했다.

수산물 수출입 동향을 정리 게재했다.

 

2013년 1월호

정만화 수산경제연구원장은 시론에서 FTA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세 유예기간 확보와 SOC구축 등 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배승철 한국수산과학회 학회장과 구본선 인천수협 상임이사를 소개했다.

태안유류피해민들이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조정제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총재와 신년특별대담을 진행했다. 조 총재는 기상, 해양플랜트, 해양자원을 총괄하는 해양수산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한·중·일 3국 수산자원 관리 공동기구를 제주도에 설치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신년특집으로 허남식 부산광역시 시장을 인터뷰했다. 허 시장은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을 세계 10대 광역경제권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했다.

남양수산 김성호 사장을 소개했다. 김 사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로 과메기 달인 명성을 유지하고 겨울 최고 별미 식품에서 영양식품으로 우뚝 서겠다고 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를 탐방했다. 한현헙 센터장은 친환경 저어분 배합사료 개발로 양식어민 인식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우먼파워코너에서 강영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장을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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