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사 - 이주홍 문학재단 류청로 이사장
2023 신년사 - 이주홍 문학재단 류청로 이사장
  • 이주홍 문학재단 류청로 이사장
  • 승인 2023.01.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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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로 부경대 해양공학과 명예교수
이주홍 문학재단 류청로 이사장

[현대해양] “바다에 너희의 삶이 있으니, 너희들의 무대이니, 그곳에 반드시 문학이 있을 것이다.”대학 1학년 교양국어 시간이다. 담담한 어투의 낮은 목소리였지만 노교수의 눈빛은 외쳐대는 모습이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낸 명 강의가 이제야 생각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리한 눈빛과 작은 목소리가 묘하게 더 강렬한 메시지로 다가온다.
부경대학교 국문학과 명예교수이신 남송우 평론가가 이주홍선생의 해양인문학 정신을 현대해양에 연재하여 왔습니다.


“향파 이주홍 선생의 다양한 편모 –해양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표제의 문학평론집, 향파의 편린들을 기고하고, 종합한 저술을 세상에 내 보내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바다의 언론문화를 축적하는 현대해양과 함께 해양수산의 다양한 산업생태계가 더욱 활기 넘치고, 행복한 삶의 원천이 되고 터전이 되길 기원합니다. 해양수산인의 가슴이 더 훈훈하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가기로 합시다. 이주홍 문학재단과 향파의 해양인문학 정신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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