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이형철 회장, 제25대 회장으로 재선임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 제25대 회장으로 재선임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2.12.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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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선급으로 만들 것"
한국선급 제25대 이형철 회장

[현대해양]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선급(KR) 임시총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이형철 후보가 재선임 됐다.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한 KR 회원이 회장 후보자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유효득표수 69표 중 60표를 과반 이상 획득해 이형철 후보를 한국선급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이형철 회장은(58년생)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 출신으로 1988년 한국선급에 입사한 이래 정부대행검사팀장, 런던지부장, 해외영업팀장, 서울지부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2019년 제2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형철 회장은 회장 선임 직후 "다시 한 번 뽑아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리고,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인사하며,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선급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다"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이어 “현재 탈탄소 규제 및 디지털 전환 등 해사업계에 도전적인 과제가 많은 가운데 한국선급 회장직을 다시 한 번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유일의 선급 기술 단체인 한국선급과 대한민국 해사산업의 위상을 더 높이는데 임기 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25대 회장의 임기는 선출된 다음날인 23일부터 2025년 12월 22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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