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원 해양교육문화특성화학과가 내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한의대는 「해양교육문화법」 시행과 정부의 해양교육정책에 발맞춰 해양교육실천과 보급을 위해 전국 최초의 대학원 해양교육문화특성화 학과를 개원, 내년 3월부터 2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해양교육문화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이해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구한의대는 이 분야의 전문 과정을 양성해 우리나라 해양교육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시금석이 되고, 경상북도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해양리더를 발굴하겠다는 목적으로 이번 해양교육문화특성화 학과를 개원했다.
대학원 해양교육문화특성화 학과는 산학협력과 유관기관이 연계된 복합적 대학원으로, '해양융복합전문가'의 양성을 위해 △세계 해양 리더 양성 △해양교육문화 선도 △산학협력 고도화 △경영체계 고도화 등 4대 목표를 가지고 △글로벌 해양지식의 충분한 교육 △해양산업을 고려한 교과목의 심도있는 교육 △해양사회의 국제성을 해석하고 관련법 등 사례의 교육 △해양치유 新산업시장 활성화를 위한 건강개발프로그램 특화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해양융합지식을 갖춘 전략인재 배출을 위해 △해양교육·환경 : 박진영 전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부장 △해운산업·해상법 :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해양문화 :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 관장 △해양역사 :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해양사회·경제 : 최재선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기획조정본부 본부장 △해양영토·제도 : 권문상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해양관광·음식 : 김준 (재)광주전남연구원 섬발전지원센터장 △해양인문·지역 : 이재원 포항지역학연구회 회장 △해양예술·유산 : 강제윤 섬문화연구소장 △해양레저 : 정대훈 국립청소년해양센터 해양레저교육팀장 등 최고 수준의 전문 교수진도 함께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국내외 해양학자와 실무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겸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연수를 통해 해양분야 학회의 많은 경험을 통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라며, "각계각층의 많은 이들과 함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미래해양을 준비하는 주역이 갖추어야 할 능력을 소양시키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한의대학교 해양교육문화센터(053-819-150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