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총회에서 최종 선임 예정
[현대해양] 지난 11월 14일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의 회장 공개 선임 공고에 현재 4명의 후보자가 응모, 3명의 최종 후보자가 총회에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 마감은 지난달 28일까지로 후보자는 현 이형철 회장, 정영준 전 한국선급 회장대행, 이연승 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홍익대 교수), 그리고 해운조선부분과 관련 없는 인사 등 4명으로 전해졌다.
이 중 지난 6일 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3인의 후보자가 총회에 추천됐다.
KR 관계자는 "어느 분인지 특정할 순 없지만 해양쪽 관계자가 한 분 탈락했다"라며, "기준은 해사산업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 여부 등을 본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KR은 오는 22일 80여 회원들의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과반수 득표자를 회장으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면 총회에서 결정한 선임일로부터 3년간 제25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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