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마트항만 국제 포럼’, 전 세계 항만 전문가 모여
‘2022 스마트항만 국제 포럼’, 전 세계 항만 전문가 모여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2.12.0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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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항만 로드맵 수립 및 추진 토론

[현대해양] 스마트 자동화항만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선도적인 추진을 위한 국제포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오는 9일 ‘2022 스마트항만 국제포럼’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현장: 웨스틴조선서울, 온라인 생중계: 유튜브) 개최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YGPA가 주관하며 ‘스마트 항만의 해답을 구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스마트항만 구축 정책 방향 및 다양한 토론을 통해 정책모델을 확립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 항만 기술 4개 업체가 4차 산업기술과 연계한 전시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자동화 항만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AI와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주 퍼포먼스인 박지혜 교수의 식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더 박스(THE BOX) : 컨테이너는 어떻게 세계 경제를 바꾸었는가?’의 저자 마크 레빈슨(Marc Levinson)이 연사로 나서 ‘The Box: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는 등 국내 해운항만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학자 겸 저널리스트로 유명한 마크 레빈슨은 전 뉴스위크의 경제 및 비즈니스분야 선임기자, 이코노미스트 금융 및 경제학 담당자, 저널오프커머스의 편집장 등을 지냈다.

기조연설에 이어 이날 오후에 진행될 학술세션에서는 국내 기술 기반의 완전 자동화를 통한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 3개의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세션별 주제는 △세션 1 ‘도전의 자동화항만’ △세션 2 ‘발전의 지능형항만’ △세션 3 ‘완성의 스마트항만’ 등이다. 각 세션에서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항만 운영 기술 사례 발표 및 전문적인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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