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정현찬 전 위원장 사퇴(9월 20일) 이후 공석이었던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어업특위) 위원장에 장태평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위촉됐다.
윤석열 정부 첫 농어업특위 위원장인 장태평 전 장관은 2008년 8월 6일부터 2010년 8월 30일까지 2년여 장관에 재임했다. 장 신임 위원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각각 받았다.
장 위원장은 행정고시(20회)를 통해 공직에 발을 들인 뒤 경제기획원 장관비서관, 재정경제부 재산세제과장, 농림부 농업정책국장, 농림부 농업구조정책국장(2004년),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을 거쳐 제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발탁됐다. 이후 한국마사회장, 선진사회만들기연대공동대표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장 위원장은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소재 농어업특위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농어업은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전체 국민을 설득하고, 국가경제와 농어민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 수립이 농어업특위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 위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고 수렴해 농어업과 농어촌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양] 정현찬 전 위원장 사퇴(9월 20일) 이후 공석이었던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어업특위) 위원장에 장태평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위촉됐다.
윤석열 정부 첫 농어업특위 위원장인 장태평 전 장관은 2008년 8월 6일부터 2010년 8월 30일까지 2년여 장관에 재임했다. 장 신임 위원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각각 받았다.
장 위원장은 행정고시(20회)를 통해 공직에 발을 들인 뒤 경제기획원 장관비서관, 재정경제부 재산세제과장, 농림부 농업정책국장, 농림부 농업구조정책국장(2004년),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을 거쳐 제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발탁됐다. 이후 한국마사회장, 선진사회만들기연대공동대표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장 위원장은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소재 농어업특위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농어업은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전체 국민을 설득하고, 국가경제와 농어민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 수립이 농어업특위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 위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고 수렴해 농어업과 농어촌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장 위원장은 네덜란드 농업을 예로 들며 “우리도 세계 일류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정부부처가 다루기 어려운 것을 공론화 해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업특위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초대 농특위 위원장 위촉을 계기로 농어업인 화합, 농어촌 활성화, 농어업 산업 발전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