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해양수산신지식인은 누구?
올해의 해양수산신지식인은 누구?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2.12.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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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기념식’ 성료
지난달 29일 여수시 디오션 파크에서 해양수산부 주최, 해양수산신지식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6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인재육성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여수시 디오션 파크에서 해양수산부 주최, 해양수산신지식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6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인재육성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현대해양] ‘6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행사가 지난달 29일 여수시 디오션 파크에서 해양수산부 주최, 해양수산신지식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올해 해양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김윤희 씨 등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과 유공자 포상, 9회 신지식인 장학생 선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이경규 수산정책실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신지식인 여러분들께서 인재육성과 해양수산 분야 지식 확산에 보여주신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해양수산 신지식인 여러분들이 지금처럼 사명감을 가지고 새로운 수산 기술과 선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우리 수산업과 어촌의 미래를 선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희 씨는 법성포 재래식 전통 굴비 제조공정을 복원하여 표준화하는데 성공했고, 재활용이 용이한 폴리프로필렌(pp)재질의 굴비 바코드를 제작하여 수산물 이력추적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창의적인 발상으로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것을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메기를 활용한 구이, 볶음, 찜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고,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하여 새로운 수익을 창출한 오근호 씨, 세계 최초로 인공종자를 이용한 국제 인증(ASC-MSC) 톳 생산에 성공한 지영택 씨, 양식 데이터 수집을 통한 인공지능 스마트 양식 솔루션 개발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어류 양식에 기여한 조석현 씨가 올해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한편, 해수부는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해양수산신지식인연합회와 함께 2017년부터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행사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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