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2, 1982, 1992, 2002,2012. 12)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2, 1982, 1992, 2002,2012. 12)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2.12.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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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12월호

1972년 1월 25일 체결된 한·미 어업협정 및 패류협정의 주요 요지를 소개했다. 수협이 1년여 간의 긴 연구 속에 드디어 지난 11월 14일 발전 마스터 플랜을 완성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일 해운협정과 대외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창간 3주년 기념논단으로 ‘한국해양산업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제목으로 전문인사들의 기념논문을 지난호에 이어 게재했다. 김종철 중앙수산검사소 제2과장의 ‘수산제조가공업 현황’, 류영출 수산청 수출진흥계장의 ‘수산무역의 현황과 전망’, 김영록 대림수산 부사장의 ‘해외어업협력’, 석두옥 해운조합 이사장의 ‘내항해운의 현황과 전망’, 이균성 명지대 강사가 ‘해상보험의 어제와 오늘’, 최상 과학기술연구소 연구원의 ‘해양수질 오염의 기준’을 각각 게재했다.

현대해양에 바란다라는 제목의 기념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에는 김명년 한려개발(주) 사장, 김윤하 수협상임이사, 배동환 수산청 생산국장이 참석했다. 양정덕 수산청 연근해과장이 인도네시아의 외자도입제도를 정리했다. 세계무역이 해운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봤다. 재일 교포 세계해운 최운 사장을 인터뷰했다.

 

1982년 12월호

정병선 세종대 학장은 시론에서 자원의 보고 바다를 개척하자고 역설했다.

어선통제업무, 통신장비 검사수수료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농수산 증산왕, 농어촌 청소년 대상에 붙여 복지어촌 건설은 어민의 손에 달려있다고 논평했다.

재임 2기를 맡은 수협중앙회 정동원 상임이사를 인터뷰했다. 정 이사는 목적의식 정립, 경영합리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 수산업 현안문제를 되돌아 본다’라는 송년 특집논단을 꾸몄다. 유충열 부산수대 교수의 ‘사상적 전환점에 선 한국수산업 질서’, 이지윤 수산청 무역과장의 ‘수산물 수출의 현실적 문제점과 앞으로의 진로’, 신종기 수협중앙회 금융부장의 ‘수산금융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대책’, 이덕준 수협중앙회 비상통신부장의 ‘연근해 어선의 사고현황과 그 대책’, 임우근 한성기업(주) 사장의 ‘남미 어업이민의 전망과 대책’을 각각 실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실린 ‘국제포경위원회(IWC)는 포경금지를 재고’하라는 사설을 소개했다.

지난 10월 17일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FISH EXPO ’82를 지상전시(誌上展示)했다. 본사는 미국 자매결연사 내셔날 피서맨지의 환대를 받았다.

 

1992년 12월호

육지가 바닷물에 잠기고 있다는 제목의 권두언에서 매립·간척사업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송기동 한국경제신문 감사가 우리나라가 수산물 수출국서 수입국으로 전락된 현주소에 대해 분석했다.

전세규 한국어병연구소 소장을 인터뷰했다. 전 소장은 어민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어병학 연구에 힘쓰겠다고 했다.

길반석 천주교 부산교구 해양사목담당 신부의 ‘선원의 권리 복지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이라는 기고글을 실었다. 세계 제일의 바닷물고기 박제전시회를 연 한문교 해양동물연구소장을 화제의 얼굴로 조명했다.

윤병선 프리랜서가 수산물 수출입 동향을 분석해 수출을 위한 수입은 줄고 소비를 위한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확인했다.

정성채 국립수산진흥원 패조류과장의 ‘진주조개양식의 기법과 고찰’, 김영택 냉동물제조수협 조합장의 ‘식품산업 비중 커가는 현대사회의 총아 냉동·냉장업’이라는 특별기고를 각각 게재했다.

캐나다측에서 북대서양 공해어장에서 우리나라 어선들이 철수해야한다고 요구하자 어불성설이라며 공해어장은 고수되어야 한다고 논평했다.

선원수급 실태와 향후대책에 대해 특집을 꾸몄다. 한국수산사건사를 정리해 보도했다.

 

2002년 12월호

통영해수어류양식수협이 기름 브로커 집단과 손을 잡고 면세유 유출사건을 자주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0년 박람회 후보지로 여수가 중국 상하이에 밀려 탈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봤다.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는 영어·영농사업, 농어민 뜻 다잡아 반영시키겠다고 했고 노무현 민주당 후보는 경쟁력 있는 농어업, 잘사는 농어촌으로 육성시키겠다고 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불공정한 어업협정 개정하겠다고 했다.

바다위에 나르는 배, 위그선에 대해 알아봤다

포항수협을 탐방했다. 김영도 조합장은 융화·단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노량진수산시장, 수협-상인 좌판대 양도·양수·권리금 수수에 대한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조기제 편집주간이 인간 문화재급 제주해녀에 대해 논평했다. 제주 해녀 1만 7,000여 명은 일제 수탈에 맞서 한국여성 본 때를 보여줬다고 했다.

조영제 부경대 교수가 우리나라와 일본의 생선회 식문화 차이를 정리했다.

장병구 수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를 인터뷰했다. 장 대표이사는 시중은행 뒤지지 않는 여신비율 유지가 소중한 경영성과라고 답했다.

 

2012년 12월호

김학소 KMI원장은 명사칼럼에서 ‘북극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라고 역설했다.

부산항을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고 있는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국내 최초로 수산생물 검역분야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서를 취득한 김효선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주무관을 조명했다.

제3회 통영 수산물 대축제와 제17회 고창수산물 축제를 소개했다.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대선 후보가 참석해 해양수산부 부활을 공약한 것을 보도했다.

2012년 수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태풍·적조로 인한 가두리 양식장 피해, 2.해양수산부 부활 목소리, 3.FDA, 굴 수입금지, 4.세계 두 번째 뱀장어 인공종묘 생산, 5.전국 수산인 한마을 전진대회, 6.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착공, 7.어선 조업구역 조정안 논란, 8.수협 지도경제대표, 감사위원 인사 파동, 9.10대 수출 전략품목 종자산업 육성, 10.불법조업 단속 중 공무원 부상

커버스토리로 재용생 속초시장을 만나봤다. 채 시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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