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한국해양진흥공사 등, ESG기반 해운·무역·물류 학술교류전 주최
BPA-한국해양진흥공사 등, ESG기반 해운·무역·물류 학술교류전 주최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2.11.22 0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지역 4개 대학 참여 부산항과 해운물류산업 발전 방향 논의
11월 19일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2022 신해양시대 부산 대학생 해양 ESG기반 해운·무역·물류  학술교류전’이 열렸다. 

[현대해양] 부산항만공사(BPA)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공회의소, 부산시의회와 함께 지난 19일 동아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가나다 순)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2 신해양시대 부산 대학생 해양 ESG기반 해운·무역·물류 학술교류전’을 주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한국해양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학술교류전에서는 부산광역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특별위원회의 강철호 위원장이 축사를 했으며, 신영란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서지민 부산대학교 교수, 엄기용 BPA 부장, 장일권 부산신항국제터미널(주) 과장, 김효찬 조광요턴(주) 이사, 이성재 CMA CGM 부장이 참여헤 발표와 토론에 대한 멘토 역할과 더불어 심사를 수행했다. 

1부에서는 BPA 세션과 한국해양진흥공사 세션을 통해 부산항과 해운·물류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오후 2부에서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식량안보, 탈중국화, 해운·무역·물류 산업, 북항재개발의 경제적 효과 등에 대한 각 대학의 학생들간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학술교류전을 주관한 신영란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1부 발표회에 8개 팀, 2부 토론회에 8개 팀이 참여했으며, 심사결과를 통해 조만간 BPA 및 한국해양진흥공사 기관장과 부산시의회 의장 명의의 시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준석 BPA 사장은 “ESG 측면에서 부산항과 우리나라 해운·무역·물류 분야에 대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깊은 관심과 폭넓은 지식에 놀랍기도 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도 밝다”라며, "앞으로 그간 대학생들이 쌓은 지식과 역량을 펼치는 학술교류전이 활성화될 필요성이 있으며, BPA도 여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