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출하농가 일손돕기 봉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출하농가 일손돕기 봉사
  • 이새건 기자
  • 승인 2022.11.1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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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들녘에서 농산물 제값받기 활동 지원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유통인들이 지난 4일 출하농가 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유통인들이 지난 4일 출하농가 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현대해양]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출하농민을 지원하고자 지난 4일 『구리도매시장 출하농가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를 위해 구리도매시장은 공사 농수산愛 봉사단을 주축으로 도매법인(농협구리공판장・구리청과・인터넷청과・강북수산), 중도매인(대복・정중한에프앤비)과 (사)사랑나눔단 등으로 구성된 26명의 봉사단을 꾸렸다.

봉사 당일 철원군 동송읍에 도착한 봉사단은 동송 일대 농가 5개소로 투입돼 고추・토마토・파프리카・블루베리・대추 등의 작물 정지작업을 하고 비료 살포와 하우스 정비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관계자를 비롯한 진용화 동송농협 조합장과 정도영 농협중앙회 철원군지부장이 봉사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진용화 조합장은 “수도권 동북부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인 구리도매시장 유통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철원의 우수한 농산물 출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공사 이민선 기획홍보팀장은 “이번 봉사를 위해 세심하게 지원해주신 농협중앙회와 동송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께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출하 농업인의 농산물 제값 받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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