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열려
2022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열려
  • 이새건 기자
  • 승인 2022.11.0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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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해수부가 주최하고 한국관상어협회가 주관하는 2022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기도 시흥시 아쿠아펫랜드에서 열렸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심홍석 한국관상어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관상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조・용품관, 사료・약품관, 서비스관 등 총 4개의 전시관과 홍보부스 59개가 꾸려졌다. 전시관에서는 구피, 비단잉어, 금붕어 등 다양한 관상어를 선보였고 수조, 사료, 약품 등 관련 제품을 적정 가격에 판매했다. 또한 동호인, 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키운 형형색색의 관상어 537점과 해초·수초로 수조를 꾸민 수조꾸미기 출품작 25점도 전시됐다.

방문객들은 관상어와 해초・수초 등을 활용해 수조를 실제 바다처럼 재현해 놓은 수경예술 작품 전시전 등 볼거리와 관상어 나눔 행사, 관상어 용품 추첨행사, 노래자랑 행사 등의 즐길 거리를 체험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상어 연구와 생산이 이뤄지는 관상어연구소와 체험・전시판매장을 갖춘 국내 최초 관상어 집적단지인 아쿠아펫랜드 준공식이 함께 열렸다.

박람회 입장은 무료이며,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관상어는 개, 고양이와 함께 3대 반려동물로 꼽히며, 정서 안정, 아동 발달 및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관상어박람회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시 생활 속에서 관상어와 함께 해양생태를 보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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