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2.11.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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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11월호

김동수 수산청장 기자회견을 정리했다. 김청장은 1976년도까지 579억 원을 연근해어업에 투입하여 어민소득을 2백로 증대시키는 새 수산방침을 밝혔다.

근년 들어 세계 수송혁신으로 떠오르는 콘테이너화를 집중 분석했다. 특히 냉동 콘테이너의 등장은 선도유지 수산물 수출 수송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생산수송체계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가 조선공업을 육성해 5년 뒤에 세계 10위 조선국을 목표로 하는 조선한국 장기비전을 발표했다.

창간 3주년 기념 ‘한국해양산업 오늘과 내일’이라는 제목의 특집 논단을 꾸몄다. 한규설 유창수산 대표의 ‘원양어업의 현황과 장래’, 배동환 수산청 생산국장의 ‘연근해어업의 현실과 과제’, 장희운 한국굴수출(주) 대표의 ‘우리나라 양식어업’, 윤상송 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의 ‘외항해운의 현황분석’, 김훈철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조선해양기술연구실장의 ‘조선공업의 전망’, 한형건 경희대 교수의 ‘영해와 어업수역’이라는 글을 각각 실었다.

대서양에서 가다랭이 어업을 처음 시작한 조경제 태창수산 사장을 인터뷰했다.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코리어라인 이맹기 사장을 만나봤다.

 

1982년 11월호

시론으로 김성두 조선일보 논설위원의 ‘수산물의 식량화’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문어 잡아먹고 오징어발 내밀어도 깜빡 속아 넘어갈 사람이 부지기수다라며 해양교육 내실화는 수산인의 공동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오늘의 수산인으로 인도양교역(주) 이팔용 사장을 꼽았다. 이사장은 전문경영인으로서 회사의 원양어업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수산업,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의 특집을 꾸몄다. 김균현 수산청 생산국장의 ‘양식업의 현실적 문제점과 앞으로의 진로’, 정동원 수협중앙회 상임이사의 ‘수협운동의 전개방식’, 현봉개 수산청 제조과장의 ‘수산가공식품의 문제점과 전망’, 신광윤 남북수산 전무의 ‘원양어업의 당면한 문제점과 앞으로의 진로’라는 글을 각각 게재했다.

한상복 한수당 자연환경연구실장이 화이도 속에 그려진 우리나라를 설명했다.

보람에 산다 코너에서 밤에는 장어통발, 낮에는 부업하는 김인길 씨 부부를 소개했다.

변충규 제주대 해양과학대학장의 ‘수산인공 종묘생산 연구개발’이라는 연구논단을 게재했다.

해외수산화제로 일본에서 개발된 ‘마린 비이프’의 개발과 장래의 소비확대에 대해 조사·보도했다.

 

1992년 11월호

시론으로 김성두 원로언론인의 ‘우리나라 수산업의 위기와 <현대해양>의 과제’라는 제목을 글을 실었다.

14대 농림수산위원장인 정시채 의원을 인터뷰했다. 정 의원은 수산업은 식량안보 차원에서 육성해야한다고 했다.

이동주 본지 편집위원은 ‘군사문화에 멍든 수산계 30년’이라는 글에서 수산계는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일갈했다.

최근 TV방송에서 해양오염 주범을 어민이라고 하고 오징어는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이라는 뉴스가 보도되자 이는 잘못된 상식이라고 지적했다.

화제의 얼굴로 새우잡이 배 선원의 삶을 영상화한 홍기선 감독을 조명했다.

‘대선주자에게 듣는다’라는 기획을 꾸몄다. 김영삼 민자당 총재는 해양부를 신설하겠다고 했고 김대중 민주당 대표최고위원은 소득안정, 조업안정에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정주영 국민당 대표최고위원은 어촌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고 박찬종 신정당 대표최고위원은 해양환경보호·수산자원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기태 영남대 해양과학연구소장이 산업 폐기물 해상투기 문제를 지적했다.

김태준 대형선망수협 조합장과 천명주 기선권현망수협 조합장이 각각 해당 업계의 당면한 과제를 제시했다.

 

2002년 11월호

노량진수산시장 불공정거래 30년, 수협-상인 간 벼랑끝 분쟁을 심층취재했다.

차석홍 수협중앙회장을 인터뷰했다. 차회장은 수협 본디 참된 형체를 확실히 보존하겠다고 했다. 제주시수협 전무를 지낸 고달익 제주교역 사장을 만나봤다.

원양협회는 러 경제통상부 차관 초청 간담회를 열었고 남태평양 피지에 해수부 장관 명의의 선원 위령비를 건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138만 마리를 방류한 소식을 전했다.

후포수협과 우렁쉥이양식수협을 탐방했다. 강정웅 후포수협 조합장은 어업인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김봉철 우렁쉥이양식수협 조합장은 가공품 개발로 승부를 걸겠다고 했다.

한국산·외국산 고기식별 상식을 게재했다. 해양환경관리 전문기관 육성이 절실하다고 보도했다.

연재 ‘생선회 백배 즐기기⑪’에서 조영제 부경대 교수는 선도 좋은 생선을 가열하면 이노신산이 생겨 맛이 좋다고 했다. 한·중 양국 어선조업 조건이 완전 타결되었다며 이로써 양국간 수산물 교역·공조체제 유지기틀이 마련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에 굴 수출길이 다시 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2년 11월호

김영섭 부경대 총장은 명사칼럼에서 수산 학문에 대한 한류바람이 불고 있다고 알렸다.

양용운 제주해수어류수협 조합장과 이정호 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 연구사를 조명했다. 양 조합장은 제주광어를 노르웨이 연어와 같은 세계 일류 수산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했고 킹넙치 양식기술을 개발한 이 연구사는 고유 수산품종에 대한 종자국 지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천수협 꽃게 축제와 독도사랑 페스티벌을 소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도지사를 만나봤다. 우 지사는 수산물 수출 100억 달러를 목표로 광어, 건해삼, 해수관상어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했다.

한림수협을 탐방했다. 김시준 조합장은 수산물거점유통센터를 설립해 2014년 위판고 2,000억 원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했다.

특집으로 미래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제언을 정리했다. 김병호 부경대 교수는 수산해양청을 신설해야 한다고 했고, 최상덕 전남대 교수는 슬로시티 조성으로 복지어촌 건설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수산과학원 김대중 박사는 세계 2번째 양식 성공한 뱀장어 종자를 대량생산하는 방안을 개발해 원가를 절감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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