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바다지킴이 국제옵서버 모집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바다지킴이 국제옵서버 모집한다
  • 이새건 기자
  • 승인 2022.11.0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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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년 해양수산 전공자 대상, 옵서버 양성

 

한국수자원공단, 국제옵서버 모집
한국수자원공단, 국제옵서버 모집

[현대해양]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이하 수산공단)은 우리나라 원양어선에 승선해 불법조업을 감시·감독하고, 과학조사를 수행하는 국제옵서버를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수산공단은 원양산업발전법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우리나라 국제옵서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총 70여명의 국제옵서버가 활동하고 있다. 응시 자격은 ①21세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②전문대학 이상에서 수산 및 관련 학문을 전공해야 하고(단, 수산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산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어업에 1년 이상 종사한 자는 예외), ③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④선박 승선이 가능해야 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교육대상자로 선발되면, 2주간의 양성교육을 받고 최종시험에서 합격해야 국제옵서버 자격이 부여된다. 국제옵서버는 수산공단에서 운영·관리하는 국제옵서버 프로그램의 옵서버로 등록되어 자유계약자 신분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서류 접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산공단 누리집(www.fira.or.kr)의 채용정보를 참고하거나 한국수산자원공단 국제협력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우 수산공단 이사장은 “안정적인 국제옵서버 인력풀 확보를 통해 우리나라가 책임있는 조업국으로서 원양어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또한, 해양수산분야 청·중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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