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청년 해기사 해외 일자리 창출 선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청년 해기사 해외 일자리 창출 선도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2.10.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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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기금 전달식 및 교육 수료식 성료
10월 26일 ‘2022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의 상호협력 기금 전달식 및 교육 수료식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열렸다.  

[현대해양]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청년 해기사들의 해외취업 도모를 위한‘2022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의 상호협력 기금 전달식 및 교육 수료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는 우수한 잠재력과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청년 해기사들이 세계 해양무대로 진출하기 위한 토대 마련을 목표로 매년 시행되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목포해양대학교,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도선사협회, 한국선급 등 관계기관 등 노·사·정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계기관에서 성공적인 해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9,000만 원의 기금(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5,000만 원, 목포해양대학교 1,000만 원,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1,000만 원, 한국도선사협회 1,000만 원, 한국선급 1,000만 원)을 연수원에 전달했다. 

올해 17명의 수료생들은 해외선사가 요구하는 인재 맞춤형 교육(△STCW 기반 특별 직무교육 △국외선사 및 이문화(異文化) 전문가 온라인 교육 △해외선사취업 성공 선배 해기사 멘토링 △해외취업 대비 영어 모의면접 등)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강화했으며, 글로벌 4대 선사 중 하나인 독일 BSM 선사의 교육훈련센터 BSM MTC(사이프러스 소재)에서 교육을 이수했다.
연수원에서는 수료생들을 위해 계속적으로 해외선사 취업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사 인터뷰 기회를 마련하는 등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시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해양인력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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