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에 양창호 전 KMI 원장 낙점
[인사]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에 양창호 전 KMI 원장 낙점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2.10.14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무이사는 이철중 이사 낙점
양창호 성결대학교 특임교수

[현대해양] 한국해운협회가 14일 오후 회장단회의에서 차기 상근부회장으로 양창호 성결대학교 특임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낙점했다.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13일 상근부회장 후보로 조봉기 해운협회 상무이사와 양창호 교수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상무이사 후보인 이철중 해운협회 이사, 이동해 전 산은 센터장, 이승철 전 SK해운 본부장에 대한 면접심사도 함께 진행해 부회장에 양 교수를, 상무이사에는 이철중 이사를 각각 최종 후보자로 낙점했다.

상근 부회장의 자격요건은 해운 관련 분야에 20년 이상 근무한 자로, 임원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직급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상무이사 자격요건은 해운 관련 분야에 1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임기는 3년으로 직무 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양창호 교수는 2019년 10월,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을 퇴임했으며, 내년 1월 해운협회 총회에서 상근부회장으로 추인되면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양 교수는 "아직은 최종 후보자일 뿐이며, 내년 1월 이후 최종적으로 상근부회장 자리를 맡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