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이새건 기자
  • 승인 2022.10.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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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4개 권역별 설명회 개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어촌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거점 조성과 의료 , 교육, 복지 등의 어촌에 필요한 생활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오는 12일부터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경남‧부산‧제주 권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은 지난달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추진 방안' 발표 장면.

[현대해양]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12일부터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경남‧부산‧제주 권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2027년까지 5년 간 어촌지역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어촌지역을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고, 어촌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복지, 문화, 돌봄 등 생활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경제플랫폼 조성(유형 1), 어촌생활플랫폼 조성(유형 2) 어촌안전인프라 개선(유형 3) 등 총 3개 유형으로 추진한다. 내년에는 60개소(유형 1: 5개소, 유형 2: 35개소, 유형 3: 2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해수부는 지난달 23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한 후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지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각 어촌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신청할 수 있도록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주요 내용과 2023년 사업대상지 선정 계획, 공모 방법과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해양수산부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이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속가능한 어촌’을 조성하겠다”며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과 지자체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명회와 관련된 문의는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과(044-200-6174, 6178) 또는 어촌‧어항재생사업추진지원단(044-715-7234)에 하면 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설명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4개 권역별 설명회 일정
어촌신활력증진사업 4개 권역별 설명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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