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권역 어촌뉴딜사업 4개항 기본계획 준비 만전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권역 어촌뉴딜사업 4개항 기본계획 준비 만전
  • 이새건 기자
  • 승인 2022.10.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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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 발표한 어촌뉴딜사업 홍성군 어사항 종합계획도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발표한 어촌뉴딜사업 홍성군 어사항 종합계획도

[현대해양]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12일 개최되는 2022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4차 기본계획 심의에 충남권역 4개 항에 대한 심의를 요청했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어촌뉴딜사업지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민·관 합동 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50개소를 선정했고, 대상지별로 기본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 심의를 받게 되는 대상지는 보령시 녹도항, 열호항, 서산시 간월도항, 홍성군 어사항 총 4개의 항으로, 올해 3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지역협의체 회의와 현장 자문을 거쳐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보령시 녹도항은 총사업비 65억 원으로 녹도항 어항 환경개선, 녹도 어울림 센터, 어장진입로 조성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 97억 원이 투입되는 열호항은 도제형 방파제 신설, 공동작업장 신축, 여르문이센터 신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 검토를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서산시 간월도항은 총사업비 73억 원으로 방파제 연장(50m), 어구 어망 창고, 공동작업장, 활성화 기반 시설 구축, 홍보관과 마을 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홍성군 어사항은 총사업비 84억 원으로 어구 보관창고, 선착장 정비와 어선 접안시설 조성, 주차장 정비, 노을공원 리모델링, 해안가로 경관 정비 등의 사업이 기본계획에 담겨 있다.

공단은 이번 기본계획 심의를 통해 사업대상지별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설을 정비하거나 확충하는 공통사업, 지역주민·어업인 등 편의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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