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블루카본 사업단-군산대 해양기후생태연구센터 업무협약
서울대 블루카본 사업단-군산대 해양기후생태연구센터 업무협약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2.10.0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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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 원천 과학기술 확보 협력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단장 지구환경과학부 김종성 교수)과 국립군산대학교 해양기후생태연구센터(센터장 해양생물자원학과 노정래 교수)는 5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서울대 김종성 교수, 군산대 이장호 총장, 군산대 노정래 교수.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단장 지구환경과학부 김종성 교수)과 국립군산대학교 해양기후생태연구센터(센터장 해양생물자원학과 노정래 교수)는 5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서울대 김종성 교수, 군산대 이장호 총장, 군산대 노정래 교수.

[현대해양]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단장 지구환경과학부 김종성 교수)과 국립군산대학교 해양기후생태연구센터(센터장 해양생물자원학과 노정래 교수)이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군산대학교 본부 소회의실에서 맺은 이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 연구 협력을 위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해양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반 원천 과학기술 확보에 협력키로 했다.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은 올해 서울대학교 국가지원연구센터로 지정돼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조성 기술개발’(2022-2026)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에 설립된 군산대학교 해양기후생태연구센터 또한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조성 기술개발과학기술 기반 해양환경영향평가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조성 기술개발은 국가 블루카본 신규 탄소흡수원 발굴 및 증진·산정기술의 개발과 탄소흡수형 연안 및 기후리스크 대응 해안조성 기술개발을 통한 실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대 김종성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의 과학기술 전문성과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실증에 기반한 기후변화 대응 블루카본 증진, 발굴 연구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하면서, “군산대 해양기후생태연구센터를 활용한 신규탄소흡수원 발굴 연구가 향후 신규탄소흡수원의 국제적 인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장호 군산대 총장은 해양 분야의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연구협력을 위해 국립군산대학교 해양기후생태연구센터와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이 연구 협력, 인력 및 기술 교류로 해양기후생태분야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대 노정래 센터장은 양 기관의 실질적 교류를 바탕으로 신규 해양탄소흡수원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미래기후변화 대응 기술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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