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2.10.1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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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10월호

무허가 잠수기어업의 횡포로 연안어장이 무법천지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1964년 한일국교 정상화로 통항된지 8년이 지나도록 체결되지 못한 한·일해운협정이 한·일해운회담 공동성명에 따라 협정체결이 다가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MBC문화방송과 제휴를 맺고 방송한 수산물 가격안정 대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한중건 국회 전문위원과 장봉환 수산청 어정과장, 이종례 본사 사장이 참석했다.

연구논단으로 송지호 전 군산수전 부교수가 우리나라 안강망어업의 어구어법개발에 관해, 임기봉 수산진흥원 주문진지원 연구관이 우리나라 동해 오징어 어업과 그 자원에 관해 각각 기술했다.

김종곤 전 원양어선 선장이 다랑어 원양어업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정리했다.

세계의 수산업으로 인도네시아 제1차 5개년 계획 중 수산부분을 소개했다.

윤상송 한국해사전문연구소 이사장이 세계각국 해운정책의 변천을 정리했다.

김승완 코리어마리타임서비스 대표가 쓴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국제규제의 고찰’이라는 논단을 실었다. 3회 UNCTAD총회에서 다룬 해운문제를 소개했다. 새로운 선원직급제도 추세를 안내했다.

1982년 10월호

서정우 연세대 교수가 쓴 잡지언론의 기능과 사명이라는 시론을 게재했다.

속칭 ‘고데구리’조합의 요지경 속을 취재했다. 불정어업임에도 불구하고 조합장에 중매인까지 두고 5~7%의 판매수수료까지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김종수 수산청장을 인터뷰했다. 김 청장은 정책결정에 있어 편중된 사고방식을 피하며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피납 마산호가 78일만에 귀환했다고 보도했다. 수산청이 주최한 수산업법 개정 공청회를 지상중계했다. 이 공청회에서는 어촌계 자영능력, 실시시기, 보상문제가 최대 쟁점이었고 개정론과 신중론이 팽팽이 맞섰다.

신안군 어민 고재환 씨가 임의상장제에 대해 기고글을 보내왔다. 고 씨는 객주의 하수인 섭주가 어민에게 돈올가미를 씌운다며 영세어민이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수협의 보호를 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미국 식품학계 권위자 정인석 박사를 소개했다. 정 박사는 통조림의 살균완도 및 시간산출과 열전달속도 측정, 살균 ‘리토오트’조사에 획기적 공헌을 한 인물이다.

동원산업(주) 김용문 수산부장이 동원산업 제1차 참치선망선 ‘코스타마필’호의 도전을 소개했다.

 

1992년 10월호

‘수산물 가격정책 이대로 좋은가’라는 이갑섭 성균관대 교수가 쓴 시론을 게재했다. 박광훈 수산물검사소장을 인터뷰했다. 박 소장은 철저한 수입수산물 검사로 국내산업보호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홍성근 군산대 수산대학장이 오늘의 해양환경을 분석했다. 홍 학장은 바다는 인류생존과 파멸로 직결된다고 했다. 이은영 편집실장은 수산물, 한중수교의 희생양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화제의 얼굴로 부산자갈치 시장과 더불어 40년을 보낸 자갈치 아지매 김순남 씨를 조명했다.

해양과학이야기에서 김정흠 고려대 교수가 바다와 육지는 어떻게 다른가를 설명했다.

이종화 순천향대 교수가 선박을 이용한 대단위 양식 방법을 소개했다.

연근해어업을 진단했다. 박계식 근해안강망수협 조합장이 ‘근해안강망어업의 당면과제와 수입갈치 문제’를, 김용창 동해구기선정인망수협 조합장이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의 당면과제와 조업구역확대 문제’를 각각 기술했다. 캐나다와 EC간 벌어지고 있는 제2의 대구전쟁을 조명했다.

북태평양 공해상의 오징어유자망어업 금지에 이어 베링공해 조업마저 2년간 중단하게 되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보도했다.

 

2012년 10월호

농림해양수산위 국정감사를 지상중계했다. 박희태 의원은 정부가 첨단 해양과학 기술육성 의지 결여되어 있다고 지적했고 정철기 위원은 광업·골재채취법 개정 편법을 막으라고 촉구했다. 박재욱 의원은 어류양식업의 실질 지원 확대와 연근해어업 구조개편 정책 실패에 대해, 이방호 의원은 소흑산도 방파제 공사가 돈 먹는 하마라고 지적했고 최선영 의원은 정부정책에 대한 어민불신을 해소할 대책은 없는가를 물었다. 장정선 의원은 노량진수산시장이 전반기 적자 문제와 수협상임이사제 도입이 일선조합 본질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 주진우 의원은 수협 금융사고를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강성구 의원은 어류양식어업 불황 극복 대책을 따졌다.

이인기 의원은 연안해운 운송시장을 외국인에 개방하는 것은 안될 말이라고 지적했다.

굴의 미·일 수출중단,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떼죽음,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 등 만신창이가 된 남해안 바다산업 현장을 살펴봤다.

수협법 개정 공청회를 조명했다. 자본잠식조합 살리기 위해 협동조합 근간을 흔들어서는 안된다고 해설했다.

수산과학원에 동양 최대 수조동이 세워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2002년 10월호

사람과 사람 코너에서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정상원 노량진수산시장 대표이사를 조명했다.

‘청색혁명 수산양식’이라는 제목으로 특집을 꾸몄다. 수산과학원 지승철 연구사가 참다랑어 양식 현황과 해결과제를, 수산과학원 김대중 박사가 뱀장어 양식기술 현황과 해결과제를, KMI 류정곤 연구위원이 도심 빌딩양식기술 현황과 해결과제를 각각 기술했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내수면시험장장이 때죽나무 열매추출액을 이용한 어류 마취 방법을 소개했다.

KMI 이헌동 전문연구원의 ‘어류 양식업의 사료 사용 실태와 향후과제’라는 기고글을 게재했다.수협의 ‘바젤Ⅲ’ 도입 2년 유예 결정에 따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해설했다.

창간 43주년 특집으로 최규성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을 인터뷰했다. 미리보는 국감으로 김영록 민주당 간사와 김재원 새누리당 간사를 조명했다.

외국인 어선원 도입의 올바른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지상대담을 진행했다. 대담에는 조동길 대형기저수협 조합장, 김임권 대형선망수협 조합장, 김성범 국토부 선원정책과장, 김재현 근행안강망수협 조합장, 김명철 수협중앙회 외국인인력지원당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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