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창간 53주년 축사] 더 강한 변화, 더 강력한 혁신으로 지방시대 열어
[현대해양 창간 53주년 축사] 더 강한 변화, 더 강력한 혁신으로 지방시대 열어
  •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 승인 2022.09.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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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잡지 현대해양 창간 5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대해양은 해양 ․ 수산월간지로써 바다자원의 소중함과 해양 환경보전의 중요성 알리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송영택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고 민선8기 시대를 열었습니다. 새 정부와 함께 하는 민선8기의 화두는 지방시대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중앙 집권, 수도권 집중으로 미래가 매우 어둡습니다. 이제는 지방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지방에도 수도권과 같은 인프라를 만들어 주어야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8기 경상북도는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열겠습니다.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수 있고, 배우고 일할 수 있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대구․경북의 미래인 통합신공항을 빠르고 제대로 건설하고, 영일만항․영일만대교, 100조원의 투자유치, 권역별 성장전략 등으로 기업과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도전의 땅으로 만들겠습니다. 

또 하나의 화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준비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리면 문화가 숨 쉬고, 자연이 살아 있는 우리 경상북도가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경상북도는 경북형 혁신네트워크 구축, 핵심인력 양성, 민간경제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미리 준비하겠습니다. 

최근 국제정세가 혼란하고 글로벌 경기도 어둡기만 합니다. 민생이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민생이 살아나고 지방이 살아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 더 강한 변화, 더 강력한 혁신으로 지방시대를 열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53주년을 축하드리며, 국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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