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 (9월-'72, '82, '92, '02, '12)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 (9월-'72, '82, '92, '02, '12)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2.09.12 0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72년 9월호

해기원 해외 진출 전면 규제 이후 선주측과 해기원 간의 이견이 비등함을 보도했다.

내년 봄에 있을 국제해양법회의를 앞두고 각국은 자원 확보, 포획에 대한 의견과 영해, 경제수역의 범위를 달리 주장하고 있어 원양어업 진출에 새로운 문제점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갈치, 고등어 풍어기를 맞고 있어도 어민들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다며 전도금제 실시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부임 1년 2개월을 맞은 김동수 수산청장을 만나봤다. 김 청장은 연안어업은 후손의 영원한 식량이라고 했다.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주최로 지난 8월 한국일보 강당에서 열린 해상공해와 선주책임 세미나를 지상중계했다.

특집으로 윤기선 한국해사보좌인협회 회장의 해난심판에 관한 60문답 해설을 실었다.

양정덕 수산청 연근해어업과장이 인도네시아 어업현황을 정리했다. 김의찬 해원노조 교선부장이 일본 해원노조 파업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해설했다.

주용 수산개발공사 개발담당이 ‘참치선망어업의 고찰’, 류영출 수산청 제2수출담당이 ‘오징어의 식품가치’라는 제목의 글을 각각 기고했다.

지난 6월 30일 개관한 선원회관을 탐방했다.

 

1982년 9월호

전두환 대통령이 라스팔마스에 기착 2박 3일 동안 머물면서 한국 원양어선의 진출상황을 살펴보고 원양 어선원들을 격려했다. 정영천 서울대 교수는 시론에서 유엔 해양관리계획 발전에 즈음하여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원양어업 침체, 한계점에 섰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해외자원개발계획에 배수진을 치고 대응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성우 수협중앙회 상임감사를 인터뷰했다. 이 감사는 업무 원활에 만전을 기하고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식량 자급을 위한 수산물 식량화와 판매전략’이라는 제목의 특집을 꾸몄다.

최춘언 한국과학기술원 기술정보실장이 수산가공식품의 개발동향을, 홍등환 통조림제조수협 조합장이 수산물 통조림 판매전략을, 박민식 (유)유진물산 사장이 참치 내수판매의 필요성과 판매전략 및 문제점을 각각 정리했다.

르뽀로 유통혁신의 현장 한양쇼핑을 둘러봤다. 한양쇼핑은 전국에 5개 수퍼마켓과 27개의 구판장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대호원양실업(주) 설립자이자 원양어업협회 협회장을 역임한 고 김창길 사장을 기리는 황정윤 장례위원장의 조사를 실었다.

1992년 9월호

권두언에서 적조피해는 자연재해로 어민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긴급히 보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병태 건국대 경영대학원장은 수산물 수입개방과 어업구조조정이라는 제목의 시론에서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한국수산업의 활로를 제시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이방호 수협중앙회 회장을 인터뷰했다. 이 회장은 수산업 발전을 위해 주변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박용대 기상청장의 ‘해양기상이변 슬기롭게 대처하는 길’이라는 기고글을 게재했다.

화제의 얼굴로 스페인 바로셀로나 올림픽에서 마라톤 우승을 이룬 황영조 마라토너를 조명했다. 황 선수는 어부 아버지와 해녀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어촌에서 수산물을 먹고 자랐다고 한다.

연재되고 있는 김정흠 고려대 교수의 해양과학이야기에서 해저케이블에 대해 설명했다.

삼천포 쥐치포 가공업계 불황에 대해 현장 취재했다.

남서대서양수역 출어사들이 오징어 가격폭락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오징어 반입량을 조정하는 등 원양업계가 공존공생의 길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동배 전남어민회장은 조상이 물려준 황금어장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르뽀로 부산공동어장을 찾았다.

 

2002년 9월호

김호식 해양수산부 장관을 인터뷰했다. 김장관은 2010 세계박람회 유치와 적조 피해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했다.

‘바다는 인간에게 오물을 버린 죄로 보복하고 있다’는 제목의 적조탐색기를 게재했다.

이은영 편집실장이 연평도 어민을 찾았다. 임동철 경주시수협 조합장을 만나봤다. 임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복지 후생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해 22억 원을 적립한 강구수협을 탐방했다. 수협에 부정예방 견제기능이 없다고 지적하며 그 예로 약산·신안조합에서 19명 징계를 하는데 솜방망이 처리로 조합원들 시선이 따갑다고 보도했다.

‘바닷물 속 신비관광’ 시리즈 두번째로 통영의 소매물도를 소개했다.

영종·용유 갯벌에 놀이객들이 몰려 조개산란장을 망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국방부, 환경부, 해경, 인천시, 강원도, 수협과 함께 어로한계선 이북에 위치한 북방어장 안전조업대책에 협의했다.

조영제 부경대 교수의 ‘생선회 100배 즐기기’를 연재했다. 수협 구조개선법 제정이 백지화 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산물 무역 현황에 대해 특집을 꾸몄다.

 

2012년 9월호

이재균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우리에게 바다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명사칼럼에서 우리 피속에는 해양 DNA가 흐로고 있다고 했다.

이주학 부산공동어시장 사장과 백철희 영흥수협 조합장을 만나봤다. 이 사장은 세계적인 수산도매시자으로 탈바꿈하겠다고 했고 백 조합합장은 영흥수협 회생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경대가 제14회 여름수산학교를 개최했다. 지난달 전북 부안 해안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조명했다.

커버스토리로 이강수 고창군수를 조명했다. 이 군수는 일자리 7천개 창출, 관광객 1천만명을 돌파하여 부자마을 고창군을 만들겠다고 했다.

모범조합으로 고창군수협을 방문했다. 배한영 조합장은 2년 연속 공제 최우수 조합을 달성하여 수익과 협동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전북 수산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

특집으로 동·서·남해 패류양식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봤다. 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남명모 박사, 갯벌연구소 박광재 박사, 김성연 육종연구센터장이 동·서·남해 패류 양식에 대해 각각 기술했다.

정현태 남해군수가 참다랑어 완전양식에 나선 남해군을 소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