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사협회 ‘제14회 국제물류사 자격시험’ 시행
한국국제물류사협회 ‘제14회 국제물류사 자격시험’ 시행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2.09.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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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류전문인력 양성 위한 전문자격증"

[현대해양] 한국국제물류사협회(구교훈 협회장)는 오는 11월 26일 ‘제14회 국제물류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우리나라 수출입 무역액은 1조 2,596억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하며 9년만에 세계 무역순위 8위로 올라섰다. 또한 국내 무역규모는 코로나19와 공급망 붕괴로 인한 어려움에도 사상 최대규모의 무역액 실적을 달성했다. 
구 협회장은 "FTA의 지속적인 확산과 더불어 중·미 무역전쟁과 한·일간 무역분쟁과 관련해 국가와 기업은 무역 및 국제물류 정책을 발전시켜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전담할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전문인력 중 하나가 바로 '국제물류사'다"라고 전했다. 

'국제물류사'는 민간자격(민간자격 등록번호 제 2012-1451호)으로 등록된 자격시험으로써 물류관리사, 관세사,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자격증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 기존 물류관련 자격시험과 차별되는 국제무역물류의 전문자격증이다.
구 협회장은 "국제물류사는 단순한 자격증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화주기업이나 물류기업이 필요로 하는 무역과 국제물류 실무수행에 적합한 국제물류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이라고 설명했다.

구교훈 협회장은 20년째 온·오프라인 물류관련 자격시험 강의는 물론 대학에서의 국제물류 강의와 무역실무 교육 및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해운항만물류, 프레이트포워딩 등 국제물류 실무교육에 전문 강사이자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물류분야의 개발위원과 학습모듈 집필자 및 NCS물류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국제물류사 시험은 매년 1회 시행되며 국제물류론(국제물류법규및협약 포함), 국제무역실무(무역영어 포함), 국제복합운송실무, 관세 및 통관실무 등 4개 시험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물류관리사,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관세사, 보세사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일부 해당 과목시험을 각각 면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일까지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상세한 시험공고의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kicl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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