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경상북도는 24~25일 양일간 환동해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해양아카데미 2기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2기 대한민국 해양아카데미는 50여명의 해양과학연구기관 직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24일은 입교식과 법송 스님의 ‘바다를 잡은 밥상’ 이란 주제 강의, 그리고 국립해양과학관 견학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 25일엔 권선희 작가의 ‘바다를 받아쓰다’ 강의, 경북해양과학단지 견학,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었다. 

해양아카데미는 환동해지역 바다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해양지식을 함양하고 해양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1기 해양아카데미에 이은 두 번째 행사였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양아카데미와 같은  해양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많은 분들이 동해안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달 31일 열리는 해양아카데미 3기 또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