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에 전재우 해운물류국장이, 해양정책실장에 송명달 대변인이 각각 승진, 선임됐다. 7월 29일자 정부 1급 인사이자 조승환 장관 취임 후 첫 해수부 1급 인사다.

전재우(全宰佑) 신임 기조실장은 1968년생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대 해양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시 38회로 국토해양부 항공산업과장, 평택지방해양항만청장,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 해운물류국장 등을 역임했다.

송명달(宋明達) 신임 해양정책실장은 1966년생으로 경북 영주중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대에서 국제운송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시 39회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해수부 운영지원과장, 해양정책과장, 해양환경정책관, 대변인 등을 지냈다.

한편, 해수부 본부 1급 중 이번 인사에서 빠진 수산정책실장은 8월 중순에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