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작곡가, 친환경생활 노래 기부
조영수 작곡가, 친환경생활 노래 기부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4.08.20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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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수, ‘친환경 고고씽’ 재능 기부...친환경생활에 동참
환경산업기술원, ‘에코 프렌즈’ 활동으로 전 국민에게 전파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작곡가 조영수씨의 재능 기부를 통해 친환경생활 주제곡 ‘친환경 고고씽’을 만들었다

친환경 고고씽~, 대중음악 선율을 타고 친환경생활이 널리 전파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인기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해 재능 기부한  친환경생활 주제곡‘친환경 고고씽’활용을 위한 협약식을 20일 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의 중심에 있는 음악을 통해 국민들에게 친환경 실천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조영수 작곡가의 재능 기부를 소중히 잘 활용 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조영수 작곡가는 “노래를 통해 친환경생활 문화에 기여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친환경 생활에 동참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조영수 작곡가는 자신의 대표곡 가운데 경쾌하고 따라 부르기 쉬운 ‘고고씽(조영수 작곡, 강은경 작사, 블랙펄 노래)’을 재능 기부했고, 환경산업기술원이 새롭게 가사를 붙여 ‘친환경 고고씽’으로 개작했다.

‘친환경 고고씽’은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응원가 느낌의 신나는 댄스곡으로 친환경 소비생활 내용을 가사로 붙여 국민들이 친환경생활에 대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조영수 작곡가는 SG워너비의 라라라,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티아라의 미쳐 등 다수의 인기 가요를 만들었다.

환경산업기술원은‘친환경 고고씽’을 대학생 서포터즈인‘에코 프렌즈’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 소개한다.

에코 프렌즈는 음악, 영상, 사회 관계망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100명의 대학생으로 다양한 친환경생활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에코 프렌즈는‘친환경 고고씽’에 창의적인 율동을 더해 대학․지역 축제,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등과 같은 환경 행사에 참여하여 예고 없이 홍보 활동을 하는 플래시 몹을 펼치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원 미래전략홍보실 박종헌 실장은 "친환경생활 홍보를 대중문화와 연계함으로써 파급 효과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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