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2022 전남수산관측 전망대회’ 열려
제2회 ‘2022 전남수산관측 전망대회’ 열려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2.07.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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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수산업관측센터, 전남도 수산 품목 동향 및 전망정보 제공해
2022 전남수산관측 전망대회 

[현대해양]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이하 KMI)과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2 전남수산관측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2019년 처음으로 개최됐던 전남권역 수산관측 전망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인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종덕 KMI 원장,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남수산관측 전망대회는 매년 초 해양・수산・해운・물류・항만분야 산업경기를 종합적으로 전망하고 대응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는 ‘해양수산 전망대회’의 ‘수산관측’ 세션을 보다 구체화한 것으로, 수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관련 품목의 동향 및 전망정보를 보다 중점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남수 수산업관측센터장이 '2022 양식수산물 수급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날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은 도정 해양수산 주요시책,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서 10대 핵심 전략품종 산업화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어서 KMI에서는 이남수 수산업관측센터장이 ‘2022 양식수산물 수급 동향 및 전망’을, 하혜수 전문연구원이 ‘김 수급 동향 및 전망’을, 강경희 전문연구원이 ‘미역 수급 동향 및 전망’을, 김우솔 연구원이 ‘전복 수급 동향 및 전망’을 분석하고 다음 어기의 전망을 제시했다. 

KMI 수산업관측센터 관계자는 “현재는 최근 대내외적 영향에 의해 수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시기로 수산관측 전망대회의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 전하며, “본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는만큼 향후에는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대하여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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