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2, 1982, 1992, 2002,2012. 7)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2, 1982, 1992, 2002,2012. 7)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2.07.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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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7월호

일부 업체에서 수출용 원자재로 청어를 대량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연근해 어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이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유수분리기 부착을 의무화하자 한·일 취항회사에서 정부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나 별다른 대책이 없다는 소식과 5월 1일부터 시행된 어상자 규격화 생산검사에 대해 어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수산청이 1972년 2월 16일 참치어선과 스탄트롤 어선의 중고선 도입을 전면 금지시킨 조치를 다소 완화시키겠다는 뜻을 비친 가운데 업계에서는 실리추구를 위해 중고선도입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구했다.

논단으로 과학기술연구소 최상 박사의 ‘수질오염이 어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수산청 김회천 수산기좌가 패류의 가공과 품질관리를 정리했다. 이 내용은 7월 19일 MBC서 방송됐다.

서구제국의 수산업에 대한 재정지원책을 시리즈로 살펴봤다.

이스턴 쉬핑 서병기 감독의 ‘해기원 수급문제의 근본처방’이라는 기고글을 게재했다.

지난달 해사문제연구소 주최 해운강연에서 발표한 일본 오사카산업대 岡庭 교수의 강연요지를 정리했다.

 

1982년 7월호

쌍용중공업에서 1,600마력 선박엔진을 국산화하자 그 의미와 문제점을 짚어 봤다.

시론으로 부산수대 장지원 교수의 ‘전환기를 맞은 우리 수산업의 진로’라는 글을 실었다.

수산계에 새로운 질서재편이 예고되자 기존 어업인들의 희생을 극소화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전두환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에 대해 기대와 성원을 보낸다고 논평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수협중앙회 이동용 회장을 인터뷰 했다.

지난달 내한한 한미간 북양어업공동사업체인 JVF사 J.S.Talbot 사장을 만나봤다.

특집으로 국제해양법 조약에 따른 심해저자원개발 및 한국 수산업 진로에 대해 살펴봤다. 한형건 인하대 정법대 교수의 ‘국제해양법 회의 경과내용’, 지정일 서울법대 교수의 ‘제3차 UN해양법조약 채택과 해양자원에 관한 조항’, 기인배 부산수대 교수의 ‘국제해양법이 우리나라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의 대책’을 각각 게재했다.

특별기고로 김희준 부산수대 교수의 ‘심해저 망간단괴 개발’, 백문하 제주대 부교수의 ‘제주도 연근해 어류와 그 지방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명태가공수출에 경합이 일어나고 있어 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992년 7월호

서정원 국제연합기아해방운동 한국위 부위원장의 ‘해양개발은 아직도 꿈인가’라는 제목의 시론을 게재했다. 김덕남 조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을 인터뷰했다.

곽한철 주문진수산고 교장의 ‘낙후한 수산교육 현실과 극복방향’이라는 기고글을 실었다.

화제의 얼굴로 메기 수컷 성전환에 성공한 김동수 부산수대 교수를 조명했다.

북양오징어 유자망 조업 금지에 따른 대책 마련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프리랜서 윤병선 씨가 오징어 값이 형편없이 떨어지자 이번 파동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정밀분석했다.

이응호 부산수대 교수가 우리나라 수산공기술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서 진단했다.

‘한국수산업의 위기’라는 제목의 특집을 꾸몄다. 신영태 농촌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위기에선 연근해 어업 대책을 찾는다. 정창세 수산청 생산국장의 ‘연근해어업 위기의 현실과 과제’, 주홍장 원양어업협회 상근부회장의 ‘원양어업의 위기 그 현실과 과제’, 정갑래 수산청 어업진흥관의 ‘원양어업 위기 극복의 정책방향’, 변충규 제주대 교수의 ‘양식어업 위기와 극복의 방향’, 오광수 통영수전 교수의 ‘위기에 선 수산가공업 현실과 대책’을 각각 게재했다. 1993년도 수산예산을 살펴봤다.

 

2002년 7월호

우리나라가 월드컵 4강에 올라 전국이 축하 잔치로 들끓고 있을 때, 서해 연평도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과 우리해군이 교전하여 우리함정 1척이 침몰하고 아군 4명이 전사했다.

한 때 부자어촌으로 이름을 날렸던 통영 중화어촌계의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방문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어봤다.

홍석용 삼촌포수협 조합장과 김동식 남해군수협 조합장을 만나봤다. 홍 조합장은 지난해 전국 최대 위판 기록을 세웠고 김 조합장은 미조냉동공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었다.

칭찬 릴레이로 수협중앙회 둔천지점 이정임 씨를 조명했다.

‘TAC제도 정착 위해 할 일이 많다’는 제목으로 수산자원관리가 아직도 허술하다고 꼬집었다.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도덕환 씨는 태풍이 몰려온다고 하며 조기 대피와 무리한 조업을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박종본 수협중앙회 신용기획부장이 수협은행이 시스템 개선으로 경영정상화 기틀을 다졌다고 주장했다.

변창명 오양수산 부사장이 연안포경어업 재개에 대비하자고 제언했다.

김수관 군산대 교수의 ‘독일 수산업을 돌아보고’라는 제목의 견학문을 게재했다. 김 교수는 의견조율기구가 본 받을 만하다고 했다.

 

2012년 7월호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의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사람과 사람 코너에서 수협중앙회 김영태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와 선박안전기술공단 박종만 완도지부장을 조명했다.

‘블루 이코노미 혁명의 비전과 해양 거버넌스’를 주제로 개최된 2012 세계해양포럼을 소개했다.

커버스토리로 조충훈 순천시장을 만나봤다. 조시장은 2013 국제정원 박람회 성공개최로 생태 수도 순천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모범조합으로 여수수협을 찾았다. 여수수협은 면세유 공급체계, 위판질서 개선 등 조합원을 섬기는 수협을 만들겠다고 했다.

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지사를 찾았다. 박상연 동해지사장은 바다 숲 조성위해 바다식목일 제정하고 지족적 자원방류로 수산자원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고 했다.

특집으로 어민소득의 희망 아이콘인 어촌체험마을에 대해 살펴봤다. 송영택 어촌어항협회 바다마케팅실장의 ‘자녀들과 가볼만한 어촌체험마을’, 이승우 KMI 수산정책실장의 ‘어촌관광, 고품격 관광으로 전환 필요하다’, 변민준 농림수산식품부 수산개발과 주무관의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방안’을 각각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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