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어촌 관련 각계 전문가 토론의 장 마련
[현대해양] 한국수산회(회장 정영훈)에서 주최하고, 한국수산회, 한국수산경영학회(회장 신용민)에서 주관하는 '2022년 수산정책포럼'이 '새 정부 수산·어촌 비전과 전망'을 주제로 오는 2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11-212호에서 개최된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여의 시간동안 수산업의 지속성과 어촌소멸 위기는 더욱 악화되고, 수산인들의 어려움 역시 가중돼 왔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불안한 국제정세로 인해 물가 상승과 유류가격이 급증하는 또 다른 어려움이 수산업을 위기로 몰고 있다. 이번 포럼은 수산업과 어촌의 미래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로, 이에 관한 각계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럼에는 권순욱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이 '수산·어촌 분야 신 국정과제'를, 이헌동 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경제학부 교수가 '미래 수산식량 산업정책 방향'을,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촌연구부 부장이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어촌정책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권순욱 해양수산부 과장, 송영택 현대해양 발행인,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장, 박지훈 수협 수산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정진호 해양수산정책연구소 부소장, 홍석희 한국수산회 이사가 토론을 통해 관련 이슈를 도출할 예정이다.
포럼에 대한 문의 사항은 (사)한국수산경영학회(051-629-7093, 010-3944-497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