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수도권 최초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개관
KOEM, 수도권 최초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개관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2.06.15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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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해양환경공단 1층
연간 1만여 명 어린이들의 이용 기대
(왼쪽부터)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양진모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이 키즈마린파크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현대해양]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1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공단 본사에서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양진모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최초의 어린이 해양환경 체험시설의 개관을 축하했다. 

키즈마린파크는 재작년 12월 공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공공기관-기업-공익법인단체가 기획하고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체험시설은 공단 본사 1층에 조성됐고, 한국해양재단에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소외계층에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연간 1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야호! 반가운 바다 친구들 △이상한 바다 여행 △바다생물 연구센터 △날아라 그린원정대 등이 있으며, 현장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해양환경 체험을 할 수 있다. 키즈마린파크는 누리집(https://kidsmarinepark.or.kr)을 통해 사전 관람예약이 가능하다.

한기준 이사장은 “키즈마린파크가 어린의 가족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평소 가까이에서 바다를 접하기 힘든 수도권 어린이들이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6년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찾아가는 강사단 △양질의 교보재 보급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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