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친환경 해양산업 한눈에,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 개최
스마트&친환경 해양산업 한눈에,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 개최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2.06.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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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현대해양]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2)"이 오는 22일에서 2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전시회이자, 올해 6회째를 맞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며,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 2회 연속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통해 인천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최근 해양·조선산업의 이슈와 트렌드에 발맞춰 'SMARTER, GREENER'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걸고, 해양·조선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스마트·친환경 특별관'이 구성될 예정이며, 삼성중공업, 삼강엠엔티, 삼광조선공업, 삼원중공업 등 국내 대표 대형/중형 조선소와 LIG넥스원, KT SAT, STX엔진과 같은 첨단 해양·조선장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해양·조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해양·안전·조선 기업의 해외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이번 상담회는 국내 기업들이 만나보기 힘든 해외 코스트가드를 중심으로 해외 공공·진성 바이어 20여 명을 초청해 펜데믹 이후 첫 대면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국내기업이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해경, 대형 조선소 구매담당자들을 초청하는 구매상담회를 전회보다 더욱 확대·추진함으로써, 펜데믹에서 아직까지 회복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들의 내수 판로개척에 기여할 계획이며, 전시회 최초 투자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유명 투자기관과 중소벤처기업 간 매칭·상담 진행을 통해 유망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시개최 행사이자 국내 최대의 해양 컨퍼런스인 '코마린컨퍼런스'에는 키노트스피커인 알레시오 파탈라노(Alessio Patalano) 킹스칼리지런던대 교수, 이태림 국립외교원 교수가 국제해양이슈에 대해 발표하고, 해양 탄소중립 등 최근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해경 최대 컨퍼런스인 '차세대함정발전컨퍼런스' 등 약 15여 개의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개최돼 업계 관계자들 간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회 주관사인 인천관광공사의 정재균 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펜데믹 이후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해양·안전·조선 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세계적인 펜데믹 이후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해양·안전·조선 전문 전시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기업들의 다양한 국내외 판로 개척과 해양산업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시회 사무국(02-554-3010)으로 문의하시거나 홈페이지(www.koreaoceanexpo.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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