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귀어귀촌 박람회’ 개막···‘청년어촌 활력바다’ 주제로
‘2022 귀어귀촌 박람회’ 개막···‘청년어촌 활력바다’ 주제로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2.06.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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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참석,12일까지 체험 행사 및 이벤트 풍성
‘2022 귀어귀촌 박람회’가 ‘청년어촌 활력바다’를 주제로 10일 막을 올렸다. 

[현대해양] 오는 1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2 귀어귀촌 박람회’가 ‘청년어촌 활력바다’를 주제로 10일 막을 올렸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이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이 주관하는 2022 귀어귀촌박람회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람회의 개막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박경철 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정영훈 수산회장, 이기진 자율관리어업연합회장, 김성호 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박현규 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장, 문승국 해양수산신지식인연합회장, 김진균 수협은행장, 김경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춘우 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 심홍석 관상어협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귀어귀촌 유공자와 우수 귀어귀촌인, 그리고 어(漁)울림 마을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개막식 행사 이후 전시장을 둘러보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사진 가운데)

현재 박람회에는 정부 정책관과 업종별 정보관 등 귀어귀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관이 55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어귀촌인의 강연회, 지자체의 귀어귀촌 설명회, 수산공익직불제 상담관 등도 운영되고 있다. 

체험 행사 및 이벤트도 풍성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 귀어귀촌인이 실제로 조업에서 사용했던 어선(4.5톤)이 전시돼 있으며, 경남 통영에 위치한 스마트양식장에 원격으로 접속해볼 수도 있다. 또한, 어선을 직접 조종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와 어업기자재를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박람회 누리집에서는 박람회의 모든 행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박람회 일정 확인과 참가신청도 가능하다.

실물 어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청년 귀어귀촌인 김인복 씨
어선을 직접 조종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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