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적 소양 함양을 위한 해양교육의 방향' 주제로
[현대해양]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아시아해양교육자연합(AMEA) 컨퍼런스가 6월 23일까지 사전 참가 접수를 받는다.
(사)한국해양교육연합회(회장 신춘희)는 아시아해양교육자연합 컨퍼런스가 서울과 울진에서 '해양적 소양 함양을 위한 해양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아시아해양교육자연합 주최, 한국해양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해양교육과 관련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인 아시아해양교육자연합 컨퍼런스는 해양교육 관계자간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를 교환하고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해양교육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 및 해양생태계 보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양적 소양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한국해운협회 △한국해양재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과학관 △해양환경공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아쿠아리움연합회 △연안협회가, 국외에서는 △UC Berkeley △WWF 홍콩 △중국해양대학 △국립대만해양대학 △도쿄해양과학기술대학 △아시아태평양해사대학 등의 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9일과 10일에는 기조 강연으로 피터 터든햄(Peter Tuddenham) 박사의 세계 문맹퇴치를 위한 유네스코의 정책과 노력(The policies and efforts of UNESCO for global literacy), 제럴딘 파우빌(Geraldine Fauville) 박사의 어린 학생들에 대한 세계 해양 문맹률(Global ocean literacy level of young students), 홍선욱 박사의 깨끗한 바다를 위한 세계적 노력(Global efforts for clean ocean)이 준비돼 있다.
이어 11일과 12일에는 선착순 사전신청자에 한해 1박 2일 울진 견학 여행이 준비돼 있다. 장소는 국립해양과학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민물고기생태체험관 등이다.
한국해양교육연합회 관계자는 "오는 6월 23일까지 조기등록기간으로 해양교육에 관심이 있는 단체나 개인, 단체홍보부스는 홈페이지(www.ameaconference.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며 "후원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전화(070-4268-5025) 혹은 이메일(k.miceteam@gmail.com)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