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서핑 갈 땐, '서핑지수' 확인부터!
올 여름 서핑 갈 땐, '서핑지수' 확인부터!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2.06.0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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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부산 송정, 동해 망상 등 4개 해수욕장 서핑지수 제공
국립해양조사원 서핑지수 서비스

[현대해양]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8일부터 전국 4개 해수욕장의 서핑지수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해 7월 서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바다 상태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서핑지수(해당 해역에서의 서핑이 용이한 지를 매우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5단계로 나타낸 지수)를 새로 개발해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서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시범적으로 제공했다.

올해는 서핑 수요가 많은 동해 망상해수욕장, 양양 죽도해수욕장, 태안 만리포해수욕장까지 서핑지수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서핑지수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앞으로도 서핑 수요가 높은 해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서핑지수 5단계

서핑지수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https://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월부터는 해양예보방송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에서는 서핑을 포함한 바다낚시, 갯벌체험, 바다여행 등 총 8종의 생활해양예보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임채호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장은 “부산 송정해수욕장, 동해 망상해수욕장 등지에서 서핑을 즐기려는 분들은 미리 서핑지수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서핑을 즐기시기 바란다”라며,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활과 레저와 관련된 해양예보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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