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성공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연임 성공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2.06.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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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위 도매시장으로 성장할 것”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현대해양]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이 연임됐다. 김성수 사장은 지난달 11일 안승남 구리시장에게 연임 임명장을 받았다. 김 사장의 임기는 2022년 4월 24일부터 2023년 4월 23일까지 1년간이다.

김 사장은 임기 중 2021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및 구리시 경영성과계약 이행실적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을 받음으로써 연임 기준 조건을 충족시켰다. 또한 2020년 공사 창립 이후 최대 당기순이익 18억 원을 기록하고, 2021년 도매시장 개장 이래 최고 거래금액인 8,776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1년 해양수산부 수산물 도매시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도매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공사는 물류 선진화를 위해 물류기기 등록제를 실시하고, 물류장비 수리센터를 유치해 물류체계 개선 노력과 품질관리 노력 등 중점정책 수행 지표에서 45점 만점에 41.5점을 획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법인 및 중도매인 육성 지도 노력 지표는 23점 만점에 22점, 시장 관리·운영 효율화 지표는 32점 만점에 30.6점을 획득하고 현장방문평가까지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면서 종합득점 94.1점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 이래 최고점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 사장은 “지난 재직기간 중에는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하드웨어를 재정비하고 구축했다면, 앞으로 주어진 연임기간 동안은 도매시장 역량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분야를 업그레이드 해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지난해 정비한 수산시장과 청과시장에서 소기의 성과를 도출하고 진행 중인 도매시장 이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유통인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개설자인 구리시의 지원과 협조를 받아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 실현으로 전국 2위의 도매시장으로 성장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022년에도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의 매출 증대 및 영업이익 증대를 위하여 일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성수 사장은 국립한경대학교에서 물류유통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으며, 1985년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에 공채 1기로 입사해 2017년 9월까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본부장(상임이사)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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