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2, 1982, 1992, 2002,2012. 6)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1972, 1982, 1992, 2002,2012. 6)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2.06.1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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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6월호

난 5월 18일 광주에서 열린 ‘새마을 소득 증대 촉진대회’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수산물 유통대책과 이에 따른 어상자 규격화 및 대체 쇼케이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본지는 MBC문화방송과 제휴하여 지난 5월 24일 ‘북양어획물과 국내어가’라는 제목으로 본사사장 사회로 방송좌담회를 가졌다.

이달의 문제로 꽃게가 포장상자 특허권 문제로 대일 수출길이 막혔다는 소식과 선원 임금 기준 이하 지급 선박에 대해 하역거부를 하고 있는 국제 운수 노동자 연맹 움직임 소식을 전했다. 또 최근 체결된 한·미패류위생협정을 계기로 굴 수출장구 일원화 논의가 대두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협중앙회가 새 어촌건설 5개년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무이자 생산자금 융자 및 새마을사업과도 발맞추어 생활환경조성에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국회 농림분과위원인 김기섭 의원의 ‘당면한 수산정책에 대한 나의 소견’이라는 특별기고글을 실었다.

이영길 씨의 ‘오징어 자원의 확보대책의 필요성’, 김우성 통영수전 교수의 ‘전업기업화를 위한 굴수하식 양식어업의 경영연구’, 김회천 수산청 수산기좌의 ‘패류의 처리가공 및 냉동’을 각각 게재했다.

 

1982년 6월호

어용주 여수수전 학장의 ‘수산업 발전과 해양교육’이라는 제목의 시론을 게재했다.

국제해양법조약이 확정단계에 들어서자 ‘황해, 동중국해에 닥칠 2백해리 파고’라는 제목으로 한·일, 한·중공 어업협정이 모색되어야한다는 해설기사를 실었다.

재 LA 상사 지사 협의회장을 3연임한 이기준 케이스상사 사장을 인터뷰했다.

IMCO의 STCW조약 발효를 앞두고 ‘선원법 개정 및 어선원법 제정을 바란다’라는 제목의 지상공청회를 열었다. 신형일 부산수대 교수가 IMCO의 조직과 활동 및 IMCO/STCW 조약의 국내 법제화 동향을 설명했으며, 박중희 부산수대 교수는 보완교육·국가시험 통해 각급 해기사 취업문호를 개방해야, 서영태 통영수전 교수는 한정면허 철폐, 해기사면허 일원화가 되어야, 한규설 신영어업(주) 사장은 한국어업의 전통과 특수성을 반영하는 새로운 법역을 정립해야, 이일선 (주)협성쉬핑 대표이사는 선종에 따른 면상허가제를 실시하되 해원교육 및 수여기준 개편으로 유휴인력을 없애야한다고 각각 주장했다.

오늘의 수산인으로 3대째 내려온 집념의 수산인 권녕두 척양수산(주) 사장을 조명했다.

 

1992년 6월호

이인규 서울대 교수가 UN환경개발회의와 해양생태계 문제에 대해 논평하였다.

유직형 중앙해난심판원장을 인터뷰했다. 이준기 시인이 향파선생의 작고를 기렸다.

박후근 제일냉동(주) 회장이 부산수대 교명 존속시키자며 역사와 전통과 특수성을 저버려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은영 편집실장은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왜 못하는가라며 정부의 실천의지를 촉구했다.

화제의 얼굴로 게 껍질에서 생체 고분자 물질 추출에 성공한 김용범 서울산업대 교수를 조명했다. 신빙성이 낮은 수산통계 문제를 지적했다.

동삼수산의 러시아수역 합작승인 특혜의혹을 다뤘다.

특집으로 어촌관광개발과 해양관광산업을 조명했다. 안중기 수협중앙회지도부장이 수협의 어촌관광사업 추진방향을, 김규호 한국관광대 교수가 어촌지역 관광개발 방향을, 김용삼 숭의여전 교수가 어촌지역과 해양여가산업의 개발 가능성을, 이광희 관광공사 본부장이 관광어촌개발과 해양관광산업을, 최영수 어항협회 업무부장이 어촌개발과 어항관광을, 이종태 본지편집위원이 일본의 어업관광·민박관광을 각각 기술했다.

오늘의 수산인으로 김점술 강동수산(주)선어중매인조합장을 조명했다.

 

2002년 6월호

양식어업인들이 자살에다 심장마비로 횡사하는 참상까지 벌어지자 “양식어업 이대로 둘 수 없다”는 공감대가 전 수산계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병언 냉동물가공수협 조합장을 만나봤다. 박 조합장은 정부지원 자금 금리인하와 담보대출한도 증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성쾌 부경대 교수는 수산업이 저비용·고효율 구조로 전환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상현 목포수협 조합장은 회원조합 경영정상화를 위해 조합의 자율권을 보장해주어야하고 조합원은 투철한 주인의식을 가져야한다고 제언했다.

해수부가 ‘수협구조개선법’ 제정 준비에 분주하다고 하며 부실조합 정리가 가능할지를 살펴봤다.

이형종 해수어류양식수협 상임이사는 현재 어류양식업계는 분노, 허탈감을 넘어 공포까지 감돌고 있다며 과다생산에 수입산으로 인해 치명타를 맞았다고 진단했다.

김선봉 부경대 교수·지정일 양산대 전임강사는 수산물은 약식(藥食)재료로 생리·기능면에서 우수하다고 하며 육상동식물에서 찾기 힘든 소재가 많다고 주장했다.

동해수산연구소 홍정표 씨가 전복을 동해안·제주서도 안전하게 양식할 수 있는 새어법을 제시했다.

2012년 6월호

허향진 제주대 총장의 ‘바다와 한라산이 만든 보물섬 제주’라는 제목의 시론을 실었다.

사람과 사람 코너에서 김석원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과 이정의 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장을 만나봤다. 김 조합장은 수산업을 식량산업으로, 수협을 정부 파트너로 인정해야 수산업 미래가 있다고 했고 이 소장은 참다랑어 인공종묘 생산 기술개발 위해 수정란 생산 성공에 모든 연구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34개국 344개 기업이 참가하여 아시아 4대 보트쇼로 부상한 경기국제보트쇼를 조명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한국관에서 개최된 제17회 바다의 날 행사를 소개했다.

포항시 박승호 시장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환동해 물류·비즈니스 중심, 글로벌 경제도시 포항을 건설하겠다고 했다.

모범조합으로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을 찾았다. 조동길 조합장은 동경 128도 동쪽 수역 조업금지조항 해제를 임기 내 해결하겠다고 했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찾았다. 서병구 청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성과를 거두기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특집으로 해양수산부 부활론을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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