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포럼, ‘블루로드 서포터즈' 우수 물기업 탐방
세계물포럼, ‘블루로드 서포터즈' 우수 물기업 탐방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4.08.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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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정수장, 밀양댐, 삼랑진양수발전소, 두산중공업 해수담수화 시설 등 방문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가 청년층 홍보대사인‘블루로드 서포터즈’와 함께 13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물기업 탐방을 진행한다.

물기업 탐방은 제7차 세계물포럼에‘과학기술 과정’이 신설됨에 따라, 물 관련 과학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을 방문해 21세기 신성장 동력으로서 물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기획됐다.

조직위원회와 블루로드 서포터즈는 이번 탐방의 주제를 수처리, 에너지, 플랜트로 나누고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고산정수장, K-water 밀양댐 및 물 문화관, 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양수발전소, 두산중공업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방문한다.

본 탐방은 영상 시청과 강연을 통해 정수 및 취수, 발전, 담수화 과정을 이해하고 관련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돼 서포터즈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탐방에 참가한 김문규 학생은“환경과학과를 전공하며 수질오염이나 물 부족에만 관심을 가졌는데, 수자원을 활용한 산업적 차원 중요성을 깨달은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진로 선택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20세기가 블랙 골드로 명명되던 석유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물의 가치가 중시되는 블루 골드 시대”라며, “ 한국이 글로벌 물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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