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우수 국책연구기관에 선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우수 국책연구기관에 선정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2.05.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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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부산 이전 이후 첫 쾌거
18일 열린 ‘2021년도 연구기관 평가결과 포상식’에서 김종덕(사진 가운데) KMI 원장이 최우수 연구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18일 열린 ‘2021년도 연구기관 평가결과 포상식’에서 김종덕(사진 가운데) KMI 원장이 최우수 연구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현대해양] 해양수산계 싱크탱크로 불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이 최우수 연구기관에 선정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정해구)18일 오후 세종국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이사장, 사무총장, 기획평가본부장, 평가부장, 소속 연구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연구기관 평가결과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KMI는 한국환경연구원(KEI)과 함께 이날 최고 영예인 최우수 연구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26개 국책연구기관이 소속돼 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소속 국책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연구과정 관리, 연구보고서 우수성, 국가정책 기여도, 리더십 및 책임경영, 예산 및 경영관리 등 5개 평가항목, 41개 평가요소에 대해 평가를 한다.

이번 KMI 기관 표창은 지난 2015년 부산 이전 이후 처음이자 2010년 이후로는 2011,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다.

KMI는 기관 표창 외에도 연구자 부문에서 육근형 해양환경연구실장의 연구가 우수 국가정책 기여과제에, 김민수 경제전략연구본부장의 연구가 우수연구보고서에 각각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종덕 원장은 이러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주신 선배 원장님들과 자체평가 담당자, 연구성과가 기관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연구자들께 감사드린다큰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원에 부여된 역할과 책무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보내주신 응원에 실질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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