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개막···수산물도 간편식이 대세
2022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개막···수산물도 간편식이 대세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2.05.1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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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개막식 열려···수산회 회장, 해수부 차관 등 주요 내빈 참석
전시회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
2022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가 18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사진은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현대해양] 2022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Seoul Int’l Seafood Show 2022)가 18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서울국제간편식HMR전시회와 동시 개최됐다.

(사)한국수산회가 주최하고 비투엑스포(주)와 에코마이스(주)가 주관하는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현재 99개사(△고래미 △재호식품 △완도사랑에스앤에프 △에스아이 홀푸드 △청아씨푸드 △속초오마니젓갈 △비비수산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등)가 참여해 100여 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17번째 개최된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는 대한민국 유통의 중심 서울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수산식품 전시회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비투엑스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수산식품 트렌드 제시 △비즈니스 특화 △즐거운 이벤트 삼박자가 어우러질 수 있게 기획됐다. 

관람객들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냉동 간편식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신 트렌드인 간편식품, 수산물 HMR(가정 간편식) 제품이 주력 상품으로 전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얻었다. 혼밥, 캠핑, 홈파티 등에 특화된 밀키트 상품도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이어트 식 저칼로리 해초면, 간편하게 수산물 육수를 만들 수 있는 알약 형태의 조미료 등도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대행사로 열린 △해외 수출 바이어 상담회 △국내 바이어 상담회 △수산물 해외 수출 동향 및 인허가 규정 설명회 등에도 많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주요 내빈으로 △정영훈 한국수산회 회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 △홍중표 전국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회장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양동엽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양태용 한국김수출협회 회장 △문승국 한국해양수산식지식인중앙연합회 회장 △서종석 해양관리협의회 대표 △이병웅 한국수산무역협회 전무 △권도형 마산푸드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테이프 컷팅식을 가진 후 전시회 홍보부스를 방문했다.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 정영훈 한국수산회 회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등이 김부각 제품을 시식하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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