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수갑 원도심 후보들 “여수항,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 공약
민주당 여수갑 원도심 후보들 “여수항,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 공약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2.05.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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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 공공개발·여수항 재개발·산단 상생협력, 원도심 발전 동력
서대현‧김영규‧강현태‧구민호‧김양효 도‧시의원 후보는 17일 후보들이 협의해 정리한 공통 핵심공약 7개를 정리해 발표했다.
서대현‧김영규‧강현태‧구민호‧김양효 도‧시의원 후보는 17일 후보들이 협의해 정리한 공통 핵심공약 7개를 정리해 발표했다.

[현대해양] 다가오는 6.1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전남 여수시 동문‧한려‧중앙‧충무·서강‧미평‧만덕‧삼일‧묘도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 후보 5명이 원도심과 삼일·묘도동 발전을 위한 7개의 공통 핵심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지역위원회(위원장 주철현)에 따르면 서대현‧김영규‧강현태‧구민호‧김양효 도‧시의원 후보는 17일 오전 9시 30분 정기명 여수시장 선거대책본부에서 후보들이 협의해 정리한 공통 핵심공약 7개를 정리해 발표했다. 

발표한 공통 핵심공약은 △박람회장 정신계승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 조속 추진' △여수의 미래 100년 '여수항 재개발' △여수항·광양항 통합 '동북아 에너지허브항만 육성' △생태복원과 관광자원 활용 '연등천 정비 재개' △시민·관광객 공생 관광도시 조성 '공영주차장 확충' △여수의 호국정신 계승 '삼도수군통제영 복원' △주민이 존중받는 '여수국가산단 상생문화 조성' 등이다. 

민주당 도·시의원 후보들은 이날 발표한 공통 핵심공약 7개 내용이 담긴 제안서를 같은 당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의 정책과 공약에 적극 반영을 요청하며 전달했다.
도·시의원 후보들은 "서로가 경쟁자이지만, 여수의 민생과 미래비전을 책임지는 민주당의 일꾼으로서 여수항 재개발·박람회장 중심 해양관광거점항·주민이 존중되는 여수산단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원도심 발전을 함께 이뤄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후보들은 "동문‧한려‧중앙‧충무·서강‧미평‧만덕‧삼일‧묘도동 주민과 당원들의 숙원인 공통 핵심공약을 당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가 수용해, 민선 8기 여수시 발전의 디딤돌로 활용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와 원팀으로, 꼭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여수발전을 위해 함께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정기명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도 "동문‧한려‧중앙‧충무·서강‧미평‧만덕‧삼일‧묘도동 주민들과 당원들의 의견과 바람이 담긴 저희 당 도·시의원 후보들의 공통 핵심공약을 수용해 여수 발전의 디딤돌로 삼겠다"며 "민주당 소속 시장-도의원-시의원 후보들이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원팀으로 '든든한 지방정부, 여수시'를 함께 만들고, 함께 발전시켜 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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