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스마트수산 웨비나」 열어 양식 현장 애로 적극 해결
수과원, 「스마트수산 웨비나」 열어 양식 현장 애로 적극 해결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2.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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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양식, 바이오플락, 아쿠아포닉스 등 양식 기술 지원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진행
스마트수산 웨비나 인포그래픽

[현대해양]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스마트양식, 바이오플락 기술 및 아쿠아포닉스 등에 관한 양식기술 지원과 현장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4월부터 스마트수산 웨비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락 기술(Biofloc technology, BFT)은 어류가 배출하는 배설물 및 사료찌꺼기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암모니아와 아질산을 미생물로 분해, 사육수를 재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첨단 양식기술을,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는 수산양식과 수경재배를 융합한 생산시스템을 말한다. 

최근 은퇴자 및 청년 창업자를 중심으로 귀어귀농 및 양식 관련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양식과 바이오플락 양식 및 아쿠아포닉스 등에 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각지의 희망자들을 한곳에 모아 교육하고, 전화문의 상담 및 자료 제공만으로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데에는 코로나19 영향과 시·공간적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온라인을 통해 보완하고, 신속한 궁금증 해소와 맞춤형 기술지원을 위해 비대면「스마트수산 웨비나」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스마트수산 웨비나는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월 1회씩 영상 회의 플랫폼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국민들은 누구라도 기술수준에 따라 기본과정과 전문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2021년 스마트수산 웨비나 추진 영상

참여대상은 귀어·양식업 희망자 등 수산양식 분야에 관심 있는 전 국민으로 첫 서비스는 4월 28일 운영될 예정이며, 희망자는 전화(첨단양식실증센터, 055-540-2780), 이메일(jin3521@korea.kr), 온라인 밴드(수과원 홈페이지-수산현장기술지원코너-밴드 바로가기-친환경 첨단양식 기술지원방) 등을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개별로 세부 일정이 안내될 예정이다.

웨비나에 참석할 수 있는 최대인원은 100명이며 희망자가 많을 경우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첫 번째 스마트수산 웨비나 서비스는 스마트양식, 바이오플락 양식, 아쿠아포닉스 등의 첨단양식 기술소개와 수과원에서 개발한 양식기술의 이전 절차, 지원사업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국민들과 새로운 소통의 창구가 될 「스마트수산 웨비나」를 통해 첨단양식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창업 희망자에게는 필요한 기술을 전수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한 민원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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